세계 지도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보이는 지도는 약간 쭈그려진 형태로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죠. 그 이유는 이 지도가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들 순위대로 나라 크기가 정해졌기 때문입니다. 언뜻 봐도 러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남아메리카 대륙이 현저히 축소된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예상외로 미국 또한 그닥 크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다음은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별 순위로 만들어진 세계 지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실제 세계 지도와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별 지도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지도는 유럽의 유명 여행 에이전시인 'Travel Republic'이 제작했는데, 인터넷상 여러 여행사이트들을 통해 검색되고 호텔 또는 비행기가 예약된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졌죠.
위 지도를 보면 쿠바와 그리스, 멕시코, 스페인, 그리고 태국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 톱 5에 순서대로 올라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길죽하게 보이는데, 관광객이 드문 북한은 끝머리만 살짝 보이고 있죠. 'Travel Republic'에 따르면 최근 개방정책으로 쿠바가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게 되었고 그리스는 '올인클루시브' (all-inclusive) 여행 패키지가 인기를 몰면서 많은 유럽인들과 러시아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또한 멕시코는 대학생들과 젊은층이, 스페인은 가족단위나 노부부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국은 커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