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당장 버려야 할 습관 9가지

요즘 같은 날씨에 미세먼지라도 겹치면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데요, 여러분은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시나요? 걸리면 치료 하기에만 급급했지 정작 예방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으셨다면 여기 몇 가지 좋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습관들 중 오히려 감기에 걸리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당장 버려야 하겠죠? 감기로부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나쁜 습관들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은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당장 버려야 할 습관 9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코 식염수 사용

추운 환경에서 우리의 코 안(비강)은 좁아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종종 추운 겨울 외출 전, 코 식염수를 넣곤 하는 데요. 이것은 실제로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요? 인위적으로 식염수를 사용해 수분을 공급하는 것으로 인해 코 속 점막이 미생물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힘을 잃게 만듭니다. 또한 숨을 들이 쉴 때 찬 공기를 데울 수도 없게 되죠. 차라리 외출 전 가볍게 코를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입으로 호흡

추운 겨울 외부에서 입을 벌려 숨을 들이 쉴 때,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또한, 이로 인해 협심증에 시달릴 가능성도 높아지죠. 협심증이란 혈관의 동맥경화와 원활한 혈관의 혈압 및 혈류 조절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데, 대개 '가슴이 쥐어짠다',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흉통을 호소하면서 갑작스런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이를 피하려면 특히 찬 공기가 많은 바깥에서 천천히 그리고 깊게 코를 통해 숨을 쉬어야 합니다.


3.  코와 입을 스카프로 덮기

매섭고 추운 날씨에 우리가 숨을 내쉴 때 수증기가 같이 배출되는데 이 수증기가 스카프나 코트의 소재 위에 똑바로 떨어지면 얼음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얼음이 덮인 보호 커버를 통과하는 공기는 그 장벽이 없는 것보다 더 차갑겠죠? 이것은 협심증과 기관지염을 일으켜 피부를 자극 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필요하다면, 얼굴은 가리되 코를 가리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4.  추위에 떨면서 집으로 달려가기

정말 너무 추울 때는 추위로 인해 몸에 통증으로 까지 이어지고 머릿속엔 당장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몸이 얼어 붙는 징후가 느껴지면, 집으로 달려갈 것이 아니라 당장 눈앞에 보이는 근처에 따뜻한 곳 (상점이나 카페와 같은 곳)에서 몇 분 동안 쉬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미 몸이 얼음장 같이 차가워진 상태에서 뛰는 행위는 찬 공기를 급하게 흡입하게 되므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5.  꽉 끼는 옷과 신발 착용

겨울에는 여러 벌을 껴입게 되는데, 자칫 몸이 거대해 보일 수 있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옷을 적게 걸치거나 몸에 타이트한 옷을 입게 되죠. 하지만 추운 겨울에 입는 타이트한 옷과 신발은 빨리 몸을 얼어 붙게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은 느슨한 옷과 신발을 선택하면 살과 옷 사이, 옷과 옷 사이의 공기가 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면서 몸이 빨리 식어버리는 현상을 방지해주죠.

6.  외출 직전 뜨거운 음료나 국물 마시기

추운 겨울 뜨거운 국물과 음료를 마시면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고 우리 몸의 면역력도 향상시킵니다. 반면에 이들은 혈관을 확장시켜 주기도 하죠. 결국 이 뜻은 추위에 한꺼번에 많은 체온을 금방 잃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 뜨거운 것보다는 따뜻한 정도로 음료나 국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추운 날씨에 밖에서 빈속일 때

우리 몸에서 체온이 내려가면 외부의 낮은 온도로 부터 스스로 몸을 보호하려고 체온을 올리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추운 겨울 우리의 몸이 금방 피곤해 지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외부에 있을 때 굶주림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에는 참지 말고 음식을 빨리 섭취해 줘야 합니다. 적어도 따뜻한 곳에서 소량의 간식과 차 한잔 정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외출 시 가방 속에 간단한 요기거리나 초콜릿 등을 넣어 두는 것도 좋겠죠? 


8.  외출 직전 얼굴에 크림 바르기

건조한 겨울 얼굴이나 손과 같이 피부에 크림을 바르면 처음 30-40 분 동안은 오히려 피부의 수분이 증발합니다. 특히나 추운 곳에서는 피부를 빠른 속도로 차갑게 식히고 손상시키 까지 합니다. 따라서 크림이나 로션을 바른 후 적어도 30분 동안은 야외에 나가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9.  실외에서 따듯해지려고 마시는 한잔

술을 마신 후 30-40분 동안은 몸이 따뜻해진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점이 지나면 오히려 몸이 매우 빨리 식어가기 시작하고 더 심각한 것은, 우리의 뇌가 이 위험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할 수도 있죠. 다시 말해 우리의 몸이 추워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 음주를 하게 될 경우, 몸 체온이 평균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실내에서 적정량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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