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일상용품들의 숨겨진 유통기한 톱9

내가 매일 사용하는 일상 생활용품들 중 딱히 유통기한이 적혀있지 않지만 당연히 버려야되는 기간이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사실, 행주는 일주일에 한번씩 바꿔줘야합니다. 부엌에서 칼질하는 도마부터 화장실 변기 솔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인 아이템들을 당연하듯이 교체하지 않고 계속 쭉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습관은 보기보다 우리 가족의 건강과 위생에 치명적일 수 있답니다. 영국 일간지 '미러' (Mirror)는 여러 의료업계 그리고 생화학/생필품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잘 알려지지 않은 유통기한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럼 다음은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일상용품들의 숨겨진 유통기한 9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마 | 12개월

티크 원목 같이 목재 도마가 플라스틱 또는 세라믹 도마보다 더 위생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마는 일반적으로 변기보다 200%나 더 많은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죠. 도마 자체는 원래 수명이 없지만 깊은 흠집이나 착색 얼룩이 있다면 적어도 12개월에 한번씩 바꿔 줄 것을 권장합니다. 


2.  베개 | 18개월

베개는 일종의 자석과 같습니다. 곰팡이, 먼지 진드기 및 땀 때문에 생기는 박테리아가 베개에 달라붙게 되기 때문이죠. 설상가상으로 평균 베개에는 35만개의 살아있는 박테리아가 살고 있습니다. 만약 베개를 좀 더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3개월마다 베개를 60도 온도에 세탁해 유통기한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3.  주방 행주 | 1주일

적어도 한끼 이상을 집에서 해 드신다면 주방 행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설거지를 마친 후 행주를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젖은 행주에서 발생하는 세균을 상상하지 못하는 게 대부분인데요, 한 연구에 의하면 가정용 행주의 89%가 위장병을 일으킬 수 있는 E.coli로 오염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주 새것으로 교체가 어렵다면 1주일에 한 번 정도 60도의 온도로 세척 후 재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렇게 삶더라도 3번 이상을 넘기면 안되죠.


4.  칫솔 | 3개월

오래된 칫솔은 치아 청결에 덜 효과적이라는 사실 외에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1개의 칫솔에 1제곱센티미터 당 수백만 개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는데 특히 습기로 인해 쉽게 번식하여 위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변기 물을 내릴 때 물이 2m까지 튈 수 있다고 하니 칫솔은 가급적 칫솔 덮개로 덮어 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배가 이유 없이 아프다면 즉시 오래된 칫솔부터 버리세요!


5.  스폰지 | 1주 또는 한번

오래된 스폰지를 사용하여 닦을 때는 오히려 때와 박테리아를 퍼뜨리게 됩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스폰지라면 한 주만 쓰고 버리는 것이 좋죠. 반면, 화장실 청소에 한번 사용 된 스폰지에는 평균적으로 1제곱센티미터당 1,000만개 이상의 세균이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 청소를 했다면 사용 직후 스폰지를 버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6.  주방 플라스틱 용기 | 3개월

타파웨어는 유리 용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돈을 절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BPA, BPS 및 프탈레이트 등과 같은 유해 화학 물질에 우리 몸이 계속 노출되면서 질병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급적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용기에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넣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어쩔 수 없을 시에는 3개월 이내에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렌즈 케이스 | 3개월

눈은 신체의 가장 민감한 부분이므로 더럽고 오염 된 컨텍트 렌즈 사용은 꼭 피하는 것이 좋죠. 렌즈 케이스는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쉽게 퍼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렌즈 용액에 의해 심각하게 오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렌즈 케이스는 3개월 마다 한 번씩은 꼭 갈아줘야 합니다.


8.  면도기 면도날 | 2주

면도기에 남아 있는 수분, 모발 찌꺼기 및 거품 등은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확산을 촉진시켜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면도날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습기가 들어갈 수 없는 밀폐 된 용기에 보관하고 매번 사용 후 알코올로 씻어주세요. 물론, 2주마다 새것으로 갈아주는 것 또한 잊으시면 안되구요.


9.  변기 청소 솔 | 6개월

욕실에서 가장 쾌적한 제품과는 거리가 먼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변기 청소 솔이죠. 사용 후 물기가 있는 그대로 놔둔다면 각종 세균들이 번성할 수 있습니다. 불쾌하게 득실거리는 박테리아와 냄새를 제거하려면 솔 사용 후 뜨거운 물과 세제를 혼합해서 깨끗이 닦아내고 건조시켜 주면 약 6개월 사용은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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