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얼굴 유형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수염 스타일 7가지

요즘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의 '그루밍' (grooming)이 대세인 가운데, 얼굴에 수염이 고루 자라는 축복(?)받은 유전자를 가졌다면 한 껏 멋을 내볼만 합니다. 세계적인 면도기 업체로 유명한 독일의 '브라운' (Braun)사는 최근 사용자들의 조사를 통해 현재 남성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수염 스타일은 바로 '풀 비어드' (구레나룻과 턱수염 그리고 수염이 고루 연결된 모습)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스타일이 모든 남성에게 어울리지는 않죠. 만약 수염을 기르고 싶다면, 자신의 얼굴 유형에 따라 스타일을 잘 골라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 브라운사는 오랜 연구 끝에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수염과 얼굴 유형 조합을 알아냈다고 하죠. 다음은 남자 얼굴 유형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수염 스타일 7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길죽한 얼굴 유형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지만, 아래 부분을 둥그스름하고 넓게 기른 구레나룻 스타일인 '머턴 찹스' (mutton chops)가 길죽한 얼굴을 발란스 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수염은 상대적으로 나이를 더 들게 만드는 조금 올드한 스타일이죠.


2.  직사각형 얼굴 유형

얼굴 사방이 90도 각도로 길죽하면서도 직사각형인 유형들은 '풀 비어드'나 구렛나룻과 턱수염만 연결된 '친 커튼' 또는 구렛나룻과 연결된 염소수염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가장 전형적인 직사각형 얼굴을 가지고 있죠.


3.  둥근 얼굴 유형

얼굴이 전체적으로 둥글다면 염소수염이나 '소울 패치' 또는 한 귀에서 반대편 귀까지 가느다랗게 이어지는 턱수염 '친 스트랩' 스타일로 둥근 턱 부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4.  정사각형 얼굴 유형

사각 얼굴은 일단 얼굴을 더 납작하게 만드는 '풀 비어드' 스타일은 되도록 피합니다. 대신, '친 스트랩'이나 위 아래가 연결되는 염소수염 또는 발보 수염이 얼굴을 조금 길죽하게 만들어주죠.


5.  다이아몬드 얼굴 유형

다이아몬드 얼굴 유형은 수염을 가꾸는 남자에게 있어서 가장 축복받은 얼굴 유형입니다. '풀 비어드' 부터 발보, 염소수염까지 모두 소화해 낼 수 있죠.


6.  역삼각형 얼굴 유형

영화 '라라랜드'의 주연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같이 역삼각형 얼굴을 가졌다면 뾰족한 턱을 무마시킬 수 있는 턱수염을 고루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7.  삼각형 얼굴 유형

마지막으로 삼각형 유형은 턱선을 살려주는 '친 스트랩' 또는 발보와 염소수염이 제격이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