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악의 수질오염 사례 톱 20
지구 곳곳에 수질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대부분의 우리들은 아무 생각 없이 오늘도 자유롭게 집안에서 물을 사용하고 있죠. 독한 화학 물질들과 기름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례들은 여러 동식물들과 자연을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점점 더 산업화 되면서 나타나는 비극적인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죠. 한편, Reuters의 유명한 포토그래퍼들은 수질오염 사례로 잘 알려진 지역들을 여행하면서 문제의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다소 충격적인 장면들도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여기, 전 세계 최악의 수질오염 사례 톱20를 소개해드립니다.
2010년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일어났던 기름유출로 인해 완전히 기름으로 덮힌 갈색 펠리칸 모습입니다.
기름유출 후 무려 두달이 지났는데도 루이지애나주의 테레섬에는 아직도 기름이 여러 색을 띄면서 흘러다니고 있네요.
2011년 7월에 몬타나주의 옐로스톤강에서 엑손 파이프라인이 터지면서 63,000 갤론의 원유가 쏟아져 나왔죠.
2010년 4월, 헝가리의 한 마을을 덮친 빨간 폐기물로 인해 10명이 죽고 120명이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완전히 오염된 땅에 남은 한 발자국을 보여주네요.
2011년 11월 18일에 브라질 리오 근처의 해상에서 일어난 유선 유출 사진입니다.
2014년 멕시코의 Baluarte강에 유출되었던 10,800톤어치 광산 폐기물입니다.
1998년, 스페인의 Donana 국립공원에서 일어났던 5백만 큐빅미터의 산성 오염물질로 인해 죽은 숫양의 처참한 모습이네요.
2003년 스페인 북서쪽 해변에 일어났던 오일탱크 유출사건을 수습중인 스페인 군대입니다. 모든 것이 검정색으로 변해버렸네요.
코스타리카의 Braullio Carillon 국립공원에 흐르는 이 강은 현재 활성중인 화산으로 인해 노란색과 갈색으로 변해버렸습니다.
3억 갤론의 폐기물을 버린 브라질의 한 공장 때문에 리오에서 225마일 떨어진 이 강이 완전히 오염되어 버렸죠. 염색약을 만들던 이 공장은 폐기물을 자연에 버리는 바람에 60만 명의 주민들이 매일 사용해야 되는 물을 못 사용하게 되어 브라질 최악의 수질오염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한 해상 석유생산지에서 심각한 기름유출로 보이는 바다 오염 실태를 찍었네요.
2015년 5월 19일에 한 파이프라인이 터지면서 유출된 기름으로, 캘리포니아주의 Refugio 주립 해변가에 기름띠가 생겼네요.
앞서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기름유출 사건 때문에 생긴 기름띠를 큰 통에 계속 걷어낸 장면입니다.
제일 최근 수질오염 사례죠. 2015년 8월 5일 미국 콜로라도 한 금광산에서 유출된 폐기물 때문에 강물이 완전히 오염되어서 흘러내리고 있네요.
2010년 9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한 공장으로부터 흘러나온 디젤입니다.
에콰도르에 한 아마존 근처 동네에서 땅 파는 작업을 하다가 유출된 원유 때문에 여기 정글이 엉망이 되었네요.
2010년 헝가리의 부다베스트에서 한 저수지가 오염상태가 심해지면서 완전히 붕괴가 되었네요.
2013년 3월, 중국의 윤난 지방에서 한 남성이 하루동안 가족이 사용할 물을 하얗게 오염된 강에서 떠와 동네로 향하고 있습니다.
2012년 8월,13년만에 최악의 태풍을 맞은 홍콩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모두 해변가로 밀려와서 오염을 시켜버렸는데, 여기에 한 지원자가 나와서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2010년 중국 요령지역에서 한 파이프라인이 터지면서 1,500톤의 원유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원유 유출 9일 이후 한 어부가 다리안 부둣가 근처에서 기름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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