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감자만 먹고 50kg 감량한 남자의 놀라운 변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같은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질리고 힘들 것 같은데요. 이렇게 해서 몸무게가 3분의 2로 확 줄어든다면 시도해볼만 할까요? 호주 매체 데일리메일 오스트레일리아는 365일 감자만 먹고 무려 50kg 이상을 감량한 한 남성을 소개했는데요. 과연 그의 익스트림한 식단의 다이어트는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왔을까요? 다음은 '감자맨'으로 알려진 한 남성의 다이어트와 헬스 계획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호주 멜버른 출신의 앤드류 테일러(Andrew Taylor)라는 남성은 몸무게 151.7kg이 나가는 거구로 꽤 불규칙하고 건강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여러 다이어트 플랜들을 검토했는데, 의사들이 권고한 전형적인 다이어트 방식들을 무시한 채 자신만의 특이한 도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2016년 1월 부터 365일간 매일 감자만 먹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죠.


▼그 결과 단 9개월만에 53kg을 감량해서 이제는 98kg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물론 이러한 극단적 식단의 체중 감량은 운동과 함께 병행되야 했습니다. 도전 첫 달에는 아무런 변화를 못 느끼자 그는 매일 자전거 타기 운동 90분과 각종 헬스 운동을 일일 플랜에 추가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대다수 의사와 영양사는 이런 제한적인 식사방법이 결코 좋지 않다고 경고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식사에 풍미를 더하기 위해 말린 허브, 스위트 칠리 또는 바베큐 소스를 사용했으며 육식을 멀리하는 대신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 B12를 보충했다고 하는데요.


▼앤드류는 감자 다이어트 도전을 하는 동안 매일 같이 최소 5개의 감자를 먹으며 질리지 않으려고 여러 방법으로 감자 요리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앤드류는 '올 감자 식단'으로 전환하기 전에 항상 튀김 음식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초콜렛 그리고 피자를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요.

▼1년이 지난 후, 그는 요요 현상 없이 다이어트에 크게 성공하여 건강까지 되찾게 되었고, 이제는 어디를 가든지 감자를 항상 들고 다닌다고 합니다.


▼특히 높았던 콜레스트롤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혈압과 혈당도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앤드류는 정신적으로도 안정이 찾아오고 심지어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우울증까지 완화되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감자를 섭취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죠.


▼그는 현재 호주 전역을 돌며 '스퍼드 피트'라는 주제 아래 감자 식단 다이어트를 알리고 있는데요.


▼또한, SNS를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입문(?)한 제자들의 생생한 다이어트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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