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건 알지만 아무도 안쓰고 있는 '자동차 버튼'

오늘은 '있는건 알지만 아무도 안쓰고 있는 자동차기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이 기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실제로 필요없는 기능이 자동차에 있을 리는 없겠죠.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을 기능입니다. 이 기능들의 중요성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1.  계기판 조명 밝기 조절 버튼 

보통은 한 번 설정을 하고나면 사용할 일이 없는 버튼입니다. 그런데 굳이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버튼으로 만들어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시야확보를 위한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계기판의 조명을 밝게 해두는 것이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야간 주행 시에는 조명을 어둡게 바꾸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시야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조명을 어둡게 하자 보다 시야확보에 유리했고 그만큼 운전하기 편해졌다고 합니다. 계기판 조명 밝기를 어둡게 바꿈으로 인해 이처럼 운전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다고 하면 때에 따라 바꿔주는 것이 좋겠죠? 그런 이유에서 손에 닿기 쉬운 위치에 이 버튼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2.  SHIFT LOCK RELEASE

1990년대 이후에 나온 차는 급발진 방지를 위해 기어레버가 P에 있는 경우만 시동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기어를 P에 놓고 시동을 끈 이후에는 임의로 기어 위치를 변경할 수가 없습니다. 이를 시프트록 장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때문에 이중주차를 할 수 없어 불편을 겪는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중주차를 할 때는 변속기 레버를 N에 놓아야 하는데 시프트록 장치가 달린 차는 이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면 시동을 끈 후에 차량 기어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바로 시프트록 해제 버튼입니다. 


우선 원래대로 기어를 P에 놓고 시동을 끕니다. 그리고 기어봉 근처의 'SHIFT LOCK RELEASE' 버튼을 누른 상태로 기어를 움직여주면 위치를 N으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시프트록 장치가 달린 타량도 이중주차가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