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음료, 에너지음료, 콜라, 우유에 치아를 담궈봤더니

최근 영국 치과 협회(BDA)에서는 지독한 입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산성이 많은 음료를 섭취하므로써 부식된 치아를 뽑았는데요. 실제로 치아가 변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기 위해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이온음료, 에너지 음료, 콜라를 포함하여 치아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음료들을 테스트했습니다. 그리고 대조군으로 물과 우유를 포함시켰는데요. 결과는 충격적이어다고 합니다. 

 실험 방법 

구강 건강 재단의 과학자들은 7개의 건강한 사람의 치아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 무균 시험관에 보관했는데요. 시험관을 각각의 음료로 채우고 14일간 관찰하였습니다. 이 기간이 끝날 무렵 전문가들은 각 치아를 감싸는 보호물질인 에나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에나멜은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며 칼슘, 인 및 마그네슘을 포함한 96% 미네랄로 구성됩니다. 모든 치아 사진들은 처음에 실험하기 전 모습, 48시간이 지난 모습, 그리고 2주가 지난 모습을 순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이온음료

설탕 함량: 250ml당 약 20g

산도 수준: 높음(pH 3.3)

헬스장을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수분섭취를 하고 설탕으로 활력을 찾기 위해 스포츠 음료를 마십니다. 하지만 근육에 도움이 되는 대신 치아는 고통을 겪습니다. 


치아 표면은 하얀색으로 보입니다만, 에니멜이 침식 시작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포츠 음료는 설탕과 함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산도를 지니고 있어 신속하게 손상을 일이킨수 있다고 하죠.

손상 잠재력: 7/10



 2.  에너지 음료

설탕 함량: 250ml당 약 24g

산도 수준: 높음(pH 3.1)

밤을 샐 때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료입니다. 하지만 에나멜을 생각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치아의 탈염반응이 시작되면서 식각화와 조각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에너지 음료를 많이 접하는 젊은이들은 그 심각성을 인지해야 된다고 하는데요. 젊은 나이에 치아 문제가 발생하면 평생 고생할 수 있기에 일찍부터 에너지 드링크 섭취량을 잘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하죠.

손상 잠재력: 8/10

 3.  콜라 

설탕 함량: 250ml 당 26g

산도 수준: 매우 높음(pH 2.5)

콜라는 짧은 시간 내에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소문이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사진은 이 소문이 진실임을 보여주는데요. 콜라로 자동차 엔진을 청소할 수 있다는 루머 또한 사실에 가까울 듯 합니다.

 

콜라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충격적인데요. 이틀 만에 치아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고 약화된 미네랄 조직으로 인해 완전히 금이 갔습니다. 특히 젊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빠르고 극단적이어서 미래 치아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손상 잠재력: 9/10


 4.  우유 

설탕 함량: 250ml당 약 12g의 천연 유당

산성도: 중성(pH 6)

치아의 모습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앗킨슨 박사는 중성수준의 산성도 때문에 우유는 치아 건강에 위험이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러분들도 알듯이 우유는 우리의 치아에 좋으며 이 실험에서도 그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손상 잠재력: 0/10

 

 5.  물 

물은 중성수준의 산성도를 가지고 있어서 치아에는 전혀 변화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년간 치아를 물에 남겨두어도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앗킨슨 박사는 말하는데요. 물은 우유와 더불어 치아에 가장 좋습니다. 

 

무언가 마시고 싶으시다면 물 한 병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어떠신가요?

손상 잠재력: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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