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를 괴롭게 하는 최악의 조수석 민폐 캐릭터

최근 “미운사람 차에 타서 하는 일”이라는 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짤의 내용은 조수석에 탄 사람이 과자를 우적우적 엄청 흘리면서 먹는 것이었는데요. 차 오너를 괴롭히는 민폐 행동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아처럼 운전자를 괴롭게 하는 최악의 조수석 민폐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조수석 민폐 캐릭터”들을 뽑아보았습니다. 

 1.  음식물 섭취형

위에서 언급한 짤에 등장하는 민폐 캐릭터 유형이 바로 음식물 섭취형이죠. 대부분 음식물을 먹다보면 흐르기 마련인지라 옆자리에서 음식물을 섭취하고 있으면 내심 운전자 입장에서는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아마도 자동차 오너인 분들은 한번쯤 경험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특히나 과자 등 부스러기가 쉽게 생기는 음식의 경우는 더욱 예민해지곤 하는데요. 쪼잔해보일까봐 조수석에 탄 사람에게 티도 제대로 내지 못한다는 점이 운전자를 더 힘들게 만들곤 합니다.


 2. 대쉬보드에 발 올리는 캐릭터형

자동차 대쉬보드에 발을 올리는 행동은 민폐 중의 민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의 자동차에 발을 올리는 행동은 어떠한 신경줄을 가져야 할 수 있는지 의문이 생길 정도인데요. 20만원짜리 신발도 길다가 밟히면 아까운법입니다. 하물며 수천만원 하는 자동차는 오죽할까요? 유별나게 자동차를 아끼는 사람들의 경우는 차량 탑승시에 모레 또는 흙먼지를 털고 탈 정도로 차의 컨디션에 신경을 씁니다.


그런데 신발을 신은 채로 대쉬보드에 발을 올리는 사람을 보면 다시는 옆자리에 태우고 싶지 않겠죠. 정말로 “미운사람의 차에 타서 일부러 하는 행동”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인데요. 신발을 신지 않고 발을 올려도 거슬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쉬보드에 발이 올려져 있으면 운전을 하는데도 방해가 됩니다. 영화관에서 앞좌석 의자에 발을 올리는 것이 민폐 행동임은 대부분 인지하고 계시죠? 자동차에서도 대쉬보드 위에 발을 올리지 맙시다.

 3. 수면형 

옆자리에 앉아서 계속 잠만 자는 수면형 동승자도 운전자에게 유쾌하지 않은 조수석 유형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위의 두 유형처럼 차를 더럽히는 무례한 행동은 아니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예전부터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장거리 운전시 운전자와 대화를 통해서 암묵적으로 졸음을 막아주는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계속 잠만 자고 있으면 오히려 졸음을 불러올 뿐이겠죠.


 4. 안전불감형

옆자리에서 너무 호들갑을 떨면 운전하는 사람도 덩달아 불안해지고 예민해지기 마련입니다. 운전자가 어련히 알아서 충분한 계산으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예상하여 운전하고 있음에도 조수석에 앉은 동승자가 안전고리를 잡거나 소리를 지르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면 오히려 운전자의 운전을 방해하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계속해서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대해 잔소리를 퍼붓는 것도 마찬가지겠죠. 사고를 부르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5. 프로 평가러형

탑승한 동료 혹은 지인 차량을 본인의 해석과 취향으로 평가하는 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야말로 운전자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최악의 민폐 유형 동승자인데요. 자신이 아끼는 물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부정적인 평가를 하면 사람들은 대체로 기분이 상합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겠죠. 자신의 것도 아닌 자동차에 대고 부정적인 품평회를 열기 보다는 칭찬 한마디씩을 건네보는 것이 어떨까요?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