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위장막 차량을 철저하게 숨기는 방법

프로토타입 차량 위장은 자동차 업체들이 항상 긴장하면서 매우 중요시 다루는 부분입니다. '스파이샷'이 실제로 디자인 유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워낙 민감한 사항인데요. 이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은 신차 생산 전 부터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위장은 물론 여러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자사 차량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BMW가 프로토타입 차량을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위장하는 방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식으로 '스파이'들을 속였을까요? 다음은 BMW가 프로토타입 차를 철저하게 위장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해, BMW는 9년 가까이 쏠쏠한 판매를

이뤄온 5시리즈 GT를 끝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죠.


▼보통 생산예정인 자동차가 테스트에

들어갈 때는 아래와 같이 위장막이

씌어진 채로 스파이샷이 공개되는데요.


▼하지만 BMW는 6시리즈 GT가

생선 이전(Pre-Production) 프로토타입인

관계로 더욱 완벽한 위장을 준비했습니다.

아예 차체를 덮어버리기로 한 것인데요.


▼먼저 BMW 프로토타입 테스트

센터에서는 아래와 같이

추가 부품들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실험될 프로토타입 GT 차량을

이렇게 따로 골라놓는데요.

▼바로 준비한 부품들을 위에

덧붙이기(?) 시작합니다.


▼헤드램프 부분과 프론트 범퍼까지도

모두 교체하는데요.


▼심지어 BMW의 상징으로 꼽히는

프론트 라디에이터 그릴까지

완벽하게 변신을 합니다.


▼여기에 각종 스티커들까지 동원되는데요.


▼외부 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까지

폼보드 형태의 위장으로 내부가 가려집니다.

혹시라도 창문을 통해 내부가

공개될 것을 철저히 방지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해서 완벽히 위장이 끝난

BMW 5시리즈 GT가 완성됩니다.


▼이제 여러 기후와 도로환경 테스트를

받게 되는데요.


▼테스트를 마치고 복귀한 GT는

다시 센터로 돌아와 위장 부품들을

거둬내게 됩니다.


▼정체모를 그릴을 제거하니

다시 본 BMW 모습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죠.


▼이제 본 모습으로 돌아온

BMW 그란투리스모 프로토타입입니다.

시간과 생각이 많이 들어간듯 한

이 위장 방법을 보면,

BMW의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잠시나마 확인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