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휩싸인 수중 UFO의 놀라운 정체

지난 2011년 전 세계는 유럽 북동부의 평화로운 바다 발트해에서 발견된 미스터리한 모양의 물체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당시 수많은 사람들은 동그란 모양에 각진 패턴, 그 뒤로 깊게 파인 바닥의 밀린 자국 때문에 그 물체가 ‘UFO’일 것이라고 추측했는데요. 이들 중 일부는 그것이 잃어버린 도시를 열어 줄 라고 믿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몇몇 사람들은 그 물체가 나치의 기술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죠해당 물체를 처음 발견한 건 린드버그가 이끄는 ‘오션X팀’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미스터리한 물체에 접근한다고 밝히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음파탐지기를 잘못 조작해 나온 결과라는 주장과, 생각보다 중요한 물체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과연 발트해 수심 90m 바닥에 잠든 이 물체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정말 이들의 말 대로 외계에서 온 ‘미확인 비행물체’였을까요?

 1.  그 물체는 '밀레니엄 팔콘'같이 생겼다?!

지난 2011년 발트해 UFO’ 이야기가 전 세계로 일파만파 퍼져 나간 이유는 그 물체가 영화 스타워즈의 우주선인 밀레니엄 팔콘과 유사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미국 매체 Fox뉴스는 발트해 바닥에 있는 밀레니엄 팔콘?’이라며 직접적으로 우주선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보수적인 스타워즈 팬들은 이를 부인하며 이것은 이본호크같은 우주선에 불과하다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2.  그것이 ‘UFO’라고 주장한 학자들의 의견

수중음파탐지기를 통해 얻은 이미지의 원본을 보면 해당 물체의 출처에 의구심이 들곤 합니다. 둥근 모양에 기하학적인 능선, 표면을 가로지르는 직각 패턴은 몇 세기 동안 부식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된 것처럼 보였는데요. 이런 디테일한 생김새는 의도적으로 디자인된 것처럼 보였고, 누가 봐도 예술적인 테크닉이 들어간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 만이 해당 물체가 UFO라는 주장하는 유일한 단서는 아니었죠. 수중음파탐지기로 얻은 이미지를 보면 그 물체는 깊게 파인 도랑의 끝에 얹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체 자체의 직경은 60피트(18m)이지만, 그 뒤에 파인 흔적은 985피트(300m)에 걸쳐 있는데요. 학자들에 의하면 해당 흔적은 물체가 어떤 충돌로 인해 착륙하면서 만들어낸 자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그것이 절대 ‘UFO’는 아니라고 주장한 학자들의 의견

▼하지만 일부 과학단체는 해당 물체에 대해 그저 자연적으로 형성된 화산암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더 정확한 판독을 위해 샘플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때문에 오션X팀은 그곳에서 발견한 또 다른 을 이들에게 제공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를 분석한 결과 해당 돌은 수중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화산암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그것이 빙하기의 지층 이동 때 만들어진 돌이라고 결론지었죠. 실제 발트해 일부는 수천년 전부터 움직여온 빙하에 의해 생성됐습니다. 이 화산암은 이때 빙하층에 존재했던 일부에 불과하다는 의견이었죠.


▼전문 다이버들과 일부 해양학자들은 사진을 보자 마자 이미지가 잘못 스캔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수중음파탐지기의 단순한 결함이 원인이라는 것이죠. 한 기술연구자는 그것은 단순히 엣지효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단정지었습니다. 그는 해당 이미지의 전체적인 윗부분이 다른 이미지들에 비해 어둡고, 마치 줄무늬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엣지효과때문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엣지 효과는 실제 원거리에서 찍힌 이미지들에서 주로 발견되곤 합니다. 그에 따르면 해당 물체를 트랙 중간에서 다시 사진을 찍는다면 전혀 다른 형태의 물체가 보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4.  그 물체는 나치의 수중 기지이다?!

러시아 신문인 프라우다(Pravda)에 따르면 그 물체는 전혀 외계의 것이 아니며, 제2차세계대전의 잔여물일 수도 있다고 또 다른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은퇴한 해군 사관이라고 밝힌 한 사람은 그것이 나치의 수중 기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는데요. 그에 따르면 해당 물체에는 적들의 잠수함에 맞서기 위해 만든 수많은 무기들이 저장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쟁 당시 나치의 미친기술력으로 본다면 이 논리가 아주 말이 안되는 소리는 아니죠.


 5.  그것은 잃어버린 도시의 일부다?!

해당 물체에 대한 수많은 이론 중 가장 이상적인 주장도 있습니다. 바로 가라앉은 오래된 도시의 일부라는 이야기인데요. 한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그 물체는 고대 문명에 의해 지어진 14,000년 된 기념물입니다. 그들은 해당 물체가 고도로 발전된 아틀란티스 문명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죠.


 6.  그 물체 주변에서 전자기기는 작동하지 않았다?!

수많은 과학자들은 해당 물체를 발견한 오션X팀에게 정확한 분석을 위해 더 자세한 정보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오션X팀은 더 자세한 정보를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는데요. 그들이 해당 물체에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모든 전자기기가 작동을 멈췄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 물체 위에 있었을 때 위성 전화는 물론 모든 전자 기기가 작동을 멈췄다. 그리고 200m 떨어졌을 때 다시 켜졌다. 하지만 다시 돌아가면 또 다시 작동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 인지 다이버들이 60분간 수중에서 촬영한 기기 만큼은 작동을 멈추지 않았다고 하죠.


 7.  처음 물체를 발견한 오션X팀의 정체

▼오션X팀은 충분한 자금만 조달됐다면 한 번 더 탐사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그들은 자금을 제공한다면 누구든 그 장소에 데려가 줄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죠. 오션X팀은 이전부터 자금을 펀딩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전문가와 과학자들은 저마다 그것의 실체를 주장하며 UFO는 될 수 없다고 언급했죠. 자연스럽게 해저 투어를 원하는 부자들의 관심도 떨어졌습니다.


▼오션X팀은 스웨덴의 보물찾기 헌터들과 탐험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보통 해저 선박의 잔해물을 찾아 여행을 떠나곤 하죠. 그리고 실제 오래된 와인병이나 고대 공예품 등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물체만큼 기이한 물건은 처음이었죠. 이 미스터리한 물체의 발견으로 오션X팀은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됐습니다. 오션X팀의 리더인 피터 린드버그(Peter Lindberg)는 그 물체가 가라앉은 문명의 일부일 수 있으며, 심지어 새로운 스톤헨지’(석기 기대의 원형 유적)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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