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운전자도 야간주행시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할 안전팁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운전할 때는, 특히 주변 불빛이 별로 없다면 꽤 긴장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매우 위험하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깜깜한 밤에 일어나는 사고가 대낮 사고보다 약 3배 가량 높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눈 또한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데요. 밤에는 우리 눈이 볼 수 있는 사정거리가 현저히 짧아질 뿐만 아니라 색 구별력도 떨어지고 주변시야도 좁아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해가 떨어지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할 안전 팁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헤드라이트의 각도를 조정한다.

최근까지 출시된 신형 차량들도 출고 시 헤드라이트가 약간 삐뚤어져 있거나 내 눈높이에 맞지 않게 아래로 쏠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매뉴얼 책을 보면서 헤드라이트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데요. 특히 어두운 밤이 길어지는 겨울에는 헤드라이트를 잘 관리해서 흐릿한 현상이 없도록 유지해줘야 합니다.



 2.  실내 패널과 대시라이트를 약간 어두침침하게 만든다.

요즘같이 거대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내비 그리고 실내를 밝혀주는 무드 등은 의도치 않게 모두 우리의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빛들을 약간 어두침침하게 만든다면, 앞 유리창으로부터 우리 눈으로 반사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는데요. 결국 실내 빛이 약할수록 운전하며 앞에 보이는 어둠에 우리 두 눈을 더 빠르고 쉽게 적응시킬 수 있습니다.


 3.  앞에 오는 차량의 불빛을 바라보지 않는다.

어두운 밤 사이를 뚫고 비취는 환한 빛은 시야는 물론 집중력까지 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차 안에 있을 때는 인테리어 불빛이 전체적으로 어두침침해서 갑작스럽게 환한 빛을 본다면 주행이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반대편에서 오는 상대쪽 차량이 헤드라이트를 환하게 틀고 온다면, 잠시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편이 낫습니다. 내 뒷차가 하이빔을 켰다면, 백미러를 이용해 그 불빛을 반사시켜 상대 운전자를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앞유리를 신문지로 닦는다.

대낮에는 깨끗해 보이던 자동차 앞유리가 어두운 밤에는 얼룩자국 때문에 눈을 괴롭히는 반사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집에 있는 신문지로 유리창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유리창을 급히 닦고 싶어도 손을 이용해선 안 됩니다. 손에 묻어있는 기름이 결국 얼룩자국을 남기게 되고, 밤길에 빛추는 불빛이 이 얼룩을 통해 반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외부 미러를 깨끗이 관리한다.

더러운 미러는 앞유리가 더러울 때와 마찬가지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정도로 불빛을 반사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뒤에서 오는 차의 불빛을 반사시켜서 직접적으로 시야을 방해하는데요. 어두은 밤에는 외부 미러를 깨끗이 관리해주는것 뿐만 아니라 각도 세팅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사이드미러를 세팅할 때는 약간 아래를 보게 내려주는 것이 반사를 덜 일으킵니다.

▼참고로 최근 출시되는 일부 차량들의 백미러를 보면 ‘밤 세팅’을 할 수 있는데요. 이 설정은 결국 백미러를 전체적으로 어둡게 만들어서 반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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