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최악의 자동차 업그레이드로 뽑힌 튜닝작업

지난 2004년에 첫회를 시작으로 총 6시즌간 진행 된 '핌프 마이 라이드' (Pimp My Ride)는 MTV 채널에서 방영된 미국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래된 고물차들을 멋지게 튜닝해주는 리얼리티쇼였습니다. 한국에서도 TV로 접할 수 있었는데요. 이 쇼에서는 자동차광으로 알려진 미국의 유명 래퍼 엑스지빗(Xzibit)이 MC로 나와 미리 선정된 캘리포니아에 사는 젊은 일반인들의 고물차들을 '웨스트코스트커스텀스' (WCC)란 튜닝업체와 함께 개조해나가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워낙 기발한 튜닝 아이디어들과 개조를 의뢰한 일반인들의 리액션, 그리고 반전의 모습을 공개하는 포인트로 핌프 마이 라이드는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안타깝게도 모든 업그레이드가 찬사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게중에서 온라인상 최악의 업그레이드로 뽑힌 튜닝작업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바베큐 그릴 영구차

WCC가 1970년식 캐딜락 플릿우드 영구차를

처음 의뢰받았을 때 가장 실용적인

업그레이드를 부탁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등장한게 아주 길면서

웅장한 바베큐 그릴과 소풍 세트입니다.


 2.  온수 욕조

이번에는 포드 미니밴 뒷편에 따스한 물이

가득 찬 온수 욕조 풀을 만들었는데요.

뒷쪽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서 후륜

서스펜션에 무리가 많이 갈 수 밖에 없었죠.


 3.  샹들리에

1981년식 트랜스 앰이 들어왔을 때 WCC는

좀 클래식하면서 럭셔리한 느낌으로 가기 위해

차 내부에 샹들리에를 설치했습니다.

미국 서부 대표 래퍼 스눕독도 자신의

캐딜락에 샹들리에를 설치한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죠.


 4.  당구대

WCC는 1988년식 쉐보레 트럭 짐칸에

멋진 당구대를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운전석 쪽 면은 완전히 막혀서

공이 그쪽으로 굴러갔다면 결국 게임을

중단시켜야 하는 오류가 발견되었죠.

 5.  초콜렛 분수대

3단으로 콸콸 흐르는 초콜렛 분수대는

당연히 맛있어 보이고 멋지긴 한데,

차가 움직이는 순간 다 어떻게 될지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6.  요가 스튜디오

랜드크루저로 핌프 마이 라이드에

출연했던 참가자는 요가 광이었습니다.

하지만 움직이는 차 안에서 과연

제대로 된 요가 동작들을 취할 수 있을까요?


 7.  머드플랩 스크린

핌프 마이 라이드에선 LCD 스크린을

설치하는게 한창 유행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타이어에서 튄 진흙이나 동멩이가

날라다닐 머드플랩에 스크린을 설치하는건

조금 이해가 되지 않네요.

2003년식 토요타 코롤라에는 아예

프론트 펜더에 스크린을 박았습니다.

과연 누가 저걸 볼까요?


 8.  물침대

차 뒷편에 침대 하나가 있다면 정말 편하겠죠?

하지만 이게 만약 물침대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무게가 엄청 나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9.  슬롯머신 문

문을 열때마다 슬롯머신을 땡겨야 하면

어떨까요? 물론 결과랑은 크게 상관 없습니다.

그래도 매번 그래야하면 참 번거럽겠죠?


 10.  접이식 옷장

사실 트렁크에 이런 접이식 옷장 하나 쯤은

있으면 참 편리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옷 외에 다른 것을 넣을

자리가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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