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 오너라면 꼭 알아야 할 1000만원 아끼는 관리법


디젤차량은 작은 연료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연비, 강한 출력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점때문에 가솔린 차량보다 디젤 차량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디젤차량은 가솔린 차량과 비교하였을 때 상당히 관리하기 까다로운 차종이기도 합니다. 제대로 차량 관리가 되지 않으면 탈이 나기 십상이죠. 따라서 좋은 연비만을 보고 디젤 차량을 구입하였다가는 엄한 차량 수리비에 당황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디젤차량은 엔진 관련 부품 및 기타부품들의 가격이 상당히 높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디젤차 오너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차량 관리 비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턱없이 높은 수리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디젤엔진에는 배기가스의 오염물질을 걸러 주는 장치가 있는데 이를 ‘배기가스 저감장치’ 혹은 DPF라고 부릅니다. 당연히 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장치로 내부적으로 DPF가 설치되어 있어 정상적인 디젤차량이라면 배기가스 및 매연을 배출하지 않아야 합니다. 물론 초미세입자들은 배출되기 마련이지만 DPF의 미립자필터가 최대한 이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필터가 그렇듯이, 다른 자동차 부품과 마찬가지로 위의 미립자필터도 수명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디젤엔진에서 연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미립자들이 인위적으로 미립자필터를 통해 막히다보니 필터 역시 막히거나 재가 쌓이게 되는데요. 심한 경우는 필터가 녹아내릴 때도 있다고 하죠. 그리고 필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이 서서히 쌓이게 됩니다. 


▼또한, DPF는 차량이 운행될때 600℃ 이상의 온도로 끓어 올려 디젤 엔진에서 발생하는 미립자들을 태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내주행에서는 위의 미립자들을 태울수있는 충분한 온도까지 도달하지 못해 발생된 미립자들이 그저 쌓이게 되는데요. DPF 내로 매연이 계속해서 축척이 되면 인젝터에서 후분사를 하게 되고 재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재가 쌓인 DPF는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DPF장치의 필터를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차량의 출력감소, 연비 감소 등의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연식이 오래된 디젤차량이 일반적으로 겪는 문제들인데요. 그래서 디젤차량, 디젤엔진을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DPF 클리닝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DPF 클리닉을 할 경우, 대체적으로 내부에서 1리터 가량의 재가 나온다고 하죠. 

▼DPF 클리닝은 필터에 쌓여있는 재들을 제거하는 작업인데 이마저도 DPF 손상이 심할 경우에는 클리닝만으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DPF 교체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DPF 클리닝 비용은 30~60만원 정도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DPF장치 교체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디젤차량의 부품은 상당히 가격대가 높은 편이죠. 


▼수입차량의 경우 최대 800만원에서 1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국산차량의 경우 이보다는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역시 클리닝 비용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비용인데요. 특히 맵핑을 한 차량은 DPF장치가 고장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DPF장치 교체를 해야할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DPF장치를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 장치만 제대로 관리해도 최대 1000만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인데요. 우선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주기적으로 DPF 클리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매연 미립자가 필터에 쌓이게 되면 차량 경고등이 뜨게 되는데 이 때는 반드시 클리닝을 받는 게 좋죠. 그리고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 정비소를 찾았을 때 강제재생을 부탁해봅니다. 


▼DPF에 이상이 있는지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마후라의 옆면을 손으로 문질러 보는 것입니다. 이 때, 살색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빼곡하게 검은 재가 묻어난다면 DPF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판단하고 정비소를 찾아야하죠. 하지만 엄한 수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비법은 미연에 관리를 잘 해주는 것입니다. 


▼평상시에 관리를 잘하면 30-60만원 정도의 클리닝 비용도 아낄 수가 있습니다. DPF는 고속주행을 하면 자동재생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한달에 한, 두번이라도 1500-2000 rpm 정도에서 45분 고속주행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최소 30분이라도 주행을 해주어야 DPF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DPF의 수명은 외국기준, 대략 20만키로정도인데 우리나라는 단거리 주행이 주를 이루는 도로조건 상 수명이 더욱 짧을 수 밖에 없습니다.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DPF의 수명을 조금 더 늘릴 수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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