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vs갤럭시] 카메라화질, 사진 16컷 비교

아이폰 6 플러스 vs. 갤럭시노트 5

카메라화질, 뉴욕 맨하탄의 실사진으로 비교



요새 스마트폰유저들은 사진촬영으로 핸드폰을 제일 많이 사용하죠? 그래서 당연히 핸드폰을 고를 때 카메라 성능이나 화질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이폰 6 플러스와 삼성 갤럭시노트 5 둘 다 최고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지만 각각 다른 센서를 달고 있습니다. 아이폰 6 플러스는 8-메가픽셀 센서고 갤럭시 노트 5는 16-메가픽셀이죠. 항상 진행되는 논란거리지만 과연 메가픽셀이 높을수록 이미지 품질(퀄러티)이 좋아지느냐가 관건이죠. 물론 한 요소가 되지는 하겠지만 엄청난 영향력은 아닌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갤럭시S5와 아이폰6를 둘다 가지고 있고 애플빠도 삼성빠도 아님을 강조합니다.


자 다음은 뉴욕의 리사 이에디치코(Lisa Eadicicco)라는 비즈니스인사이더 기자가 두 카메라를 비교해가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서 일부러 두 스마트폰의 카메라 설정을 자동으로 해놓고 이미지들을 크기조절외에 손대지 않았으며 각각의 사진들은 같은 장소, 같은 시간, 그리고 같은 환경에서 찍었답니다.






여기 아이폰6플러스로 찍은 도로위 택시입니다. 사진이 매우 선명하고 현실에 맞는 색을 보여줍니다.




여기는 갤럭시 노트 5로 찍은 사진입니다. 색이 조금 다르죠? 훨씬 생기가 넘치는 색입니다. 택시의 노란색이 더 역동적이고 원래 회색이어야 할 콘크리트 바닥이 밝게 보입니다.




이 사진은 아이폰 6 플러스로 횡단보도 건너편에 있는 카페를 찍어봤습니다. 햇빛이 건물 한쪽을 비추는것이 보이고 도로 간판에 번호와 문구가 꽤 선명하게 보입니다.




같은 이미지를 노트 5로 찍은 부분입니다. 사진이 클리어하지만 조금 색이 바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도로 간판의 숫자나 문구가 조금 흐려서 잘 보이지 않네요.




이 스탑 사인은 아이폰 6 플러스로 찍었는데 일반적으로 깨끗하지만 노트만큼 선들이 굵지가 않네요.




이 사진은 노트 5 로 찍은건데 STOP 글자가 더 하얗게 나와서 조금 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아이폰 6 플러스로 찍은 나무가지와 잎들인데 연한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5로 찍은 이 똑같은 나무가지들은 색이 더 선명하면서 잎들의 끝부분이 더 크리스프(crisp)하게 보이네요.




아이폰 6 플러스로 찍은 뉴욕 시내 도로 사진은 조금 어두웁지만 현실적인 색에 초점을 맞춥니다.




노트 5로 찍은 이 똑같은 사진은 아이폰과 비교했을 때 하늘부분부터 훨씬 밝고 조금 빛이 바랜느낌도 납니다.




일부러 아주 어두은 인물 사진도 실험해봤는데요, 아이폰을 찍은 이 사진은 사람의 얼굴 형태가 그나마 잘 보입니다.




갤럭시 노트 5로 찍은 이 똑같은 환경의 사진은 많이 흐리고 사람의 얼굴 형태를 거의 볼 수가 없습니다.




여기 뉴욕 퀸즈에 있는 기차역에서 찍은 아이폰 6 사진입니다. 빛도 잘나오고 색도 꽤 깨끗하게 현실적입니다.




노트 5로 같은 공간을 찍었는데 아이폰보다 더 선명하지만 조금 환하고 색들이 바랜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왼쪽 상단에서 흰색이 많이 보이네요. 




아이폰으로 찍은 이 사진이 이번에는 의외로 갤럭시보다 더 굵게 나왔네요. 일반적으로 삼성 카메라들의 색상이 더 역동적인것 에 비하면 말이죠. 




갤럭시 사진은 역시 조금 환하고 특히 5번째 잡지의 여주인공 피부색을 보면 바래진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갤럭시 노트 5는 색을 더 굵게 잡아주고 대부분 더 훤하게 찍는거 같네요. 반면에 아이폰 6 플러스는 어두운 환경에서 색들을 더 잘 잡아주고 라이팅이나 색 정확도는 현실과 가장 가깝게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은 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색을 원한다면 갤럭시 노트 5가 적합할거 같고 현실적인 색을 원한다면 아이폰 6이 더 맞을 듯 하네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Bon Choix? Good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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