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그려지는 거대한 장노출 드론 사진
장노출 (long exposure) 포토그래피는 손에 쥐고 있는 후레시를 빛을 그릴 수 있는 도구로 만들 수 있죠. 기즈모도에 따르면 이 아이디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Ascending Technologies는 컴퓨터로 조종되는 드론에 색이 바뀔 수 있는 강한 "후레쉬"를 달고 공중에 띄어봤습니다. 그 결과는 환상적이었죠.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하늘 위를 수놓은 엄청난 크기의 장노출 드론 사진은 모든 보는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Ascending Technologies 업체는 "AscTec Falcon 8"이라는 아래와 같은 드론을 사용했는데, AscTec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미리 공중 비행 루트를 프로그램 해놓았죠. 덕분에 미리 설정한 루트를 통해서 팔콘 8은 빛이 나는 장노출 드론 사진을 하늘 위에 수 놓을수 있었답니다.
아래와 같은 장노출 사진들은 드론이 직접 미리 설정된 400여개의 웨이포인트 (waypoints)들을 돌며 대부분 10분이면 다 완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최대한 깨끗하고 맑은 밤하늘이었기에 이러한 장면이 연출될수 있었다고 Ascending Technologies는 기즈모도를 통해 밝혔습니다. 아래 사진은 장노출로 별들의 궤적이 마치 산타클로의 썰매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