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찾아볼수 없는 유명 관광명소들의 '뒤태' 베스트 12

우리가 가보지 못한 해외 관광명소라도 사진만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모습들이 워낙 유명하고 TV나 인터넷 등 여러 미디어를 통해서 우리한테 익숙하게 널리 알려져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유명 관광명소들을 뒤에서 사진을 찍었다면 과연 우리들은 쉽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알아볼 수 있을지는 몰라도 확실히 낯선 느낌이 들 것입니다. 다음은 흔히 찾아볼 수 없는 해외 유명 관광명소들의 '뒤태' 베스트 12를 모아봤습니다.

1.  헐리우드 간판

미국, 로스엔젤레스

원래 우리가 흔히 기억하는 헐리우드 간판은 높은 산 언덕에 흰 글씨로 생각하죠. 하지만 오히려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이는 이 상징적인 간판의 뒷모습은 여러 전선과 철조망이 어지럽혀 있어 매우 평점하게 보입니다.


2.  기자의 대스핑크스

이집트, 카이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거대 조각상인 대스핑크스는 부러진 코로 유명한데, 뒤태는 디테일 없이 둥글둥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자유의 여신상

미국, 뉴욕

뒷면도 앞면만큼 웅장한 자유의 여신상은 더 힘있게 책과 봉화를 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4.  인어공주

덴마크, 코펜하겐

실물 역시 생각보다 훨씬 작은데, 102년이나 된 이 동상은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들을 불러모으죠.


5.  예수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르코바도산 700m 정상에 위치한 브라질의 예수상 뒤태는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6.  기자의 대피라미드

이집트, 카이로

보통 우리가 접하는 기자의 피라미드 사진들은 엄청나게 넓은 사막 한가운데 웅장하게 서 있는 건축물로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이 피라미드 뒤에서 찍은 사진은 카이로 시내가 얼마나 가까운지 보여주죠. 사실 카이로 시내의 한 피자헛 창가에서도 이 피라미드가 보인답니다.

7.  생각하는 사람

프랑스, 파리

앞면에서는 꽤 깊은 고민에 빠진 사람같은데, 뒤에서는 엄청난 등근육을 가진 헐크 같아 보이는군요.


8.  아크로폴리스

그리스, 아테네

평상시 높은 언덕위에 보이는 아크로폴리스 신전에 익숙해진 우리 눈은 더 높은 곳에서 아래로 보이는 이 신전이 조금 덜 웅장해보입니다.


9.  브란덴부르크 문

독일, 베를린

베를린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은 앞과 뒷면이 거의 똑같습니다. 다만 관광객이 북적거리면서 몰리는 앞면과는 달리, 뒷면은 도로와 바로 연결되면서 평상시에는 혼잡스러운 교통체증을 직접 볼 수 있죠.


10.  무르간신 금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이 43m짜리 금상은 힌두교의 신인 무르간신으로서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금상입니다. 이 금상 뒤에서 내려다보이는 뷰는 바로 쿠알라룸푸르 시내입니다.


11.  타지마할

인도, 아그라

우리가 흔히 보는 타지마할의 사진에는 앞쪽에 긴 물가가 있고 양 주변으로 많은 로컬들과 관광객들이 다닙니다. 하지만 아래 보이는 사진과 같이, 타지마할의 뒤태는 쓰레기가 뒤덮혀있는 버려진 땅이죠.


12.  세종대왕상

한국, 서울

광하문에서 세종대왕상 뒤태 사진을 찍은 사람이 과연 우리나라에서 몇명이나 될까요? 이쪽 도로를 수백번 지나갔음에도 전혀 아래 모습은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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