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3D터치(3D TOUCH)로 할 수 있는 10가지 유용한 기능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6S의 가장 매력있는 기능은 3D터치(3D TOUCH)가 아닐까 싶네요. 아이폰 6S 3D터치는 손가락으로 눌러주는 강도에 따라 단축키 같이 일반 작업을 훨씬 빠르게 진행 할 수 있죠. 다음은 기즈모도(Gizmodo)에서 공개한 앱 사용으로 본 아이폰6S 3D터치의 가장 유용한 10가지 기능들입니다.
1. 인스타그램 | Instagram
한 단계를 완전히 없앴죠.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사진을 찍은 후 단순히 인스타그램 어플 아이콘을 꾹 눌러주면서 "새 글쓰기"로 바로 가면 됩니다. 기존에 어플을 오픈해서 로딩을 기다렸다가 새로운 사진을 올리는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돼죠.
2. 샤잠 | Shazam
샤잠은 음악 검색 어플이죠. 가끔씩 겨우 막 생각이난 노래를 검색하고 싶을 때 단 몇초만에 그 기억이 사라질 때가 있죠. 그럼 이 단축방법이 아주 유용할 겁니다. 샤잠 어플을 꾹 눌러서 바로 검색을 할 수 있으니까요.
3. 이메일 미리보기 | Peek at Emails
이거야말로 아이폰6S 3D터치 대박 기능입니다. 자주 쓰는 지메일 어플이나 다른 이메일 어플에서 이메일 한통 한통 들어가지 않고 꾹 눌러줌으로서 미리보기가 가능해졌죠.
4. 카메라 셀카 | "The Selfie"
셀카(셀피)를 사랑하는 사람들한테는 이 아이폰6S 3D터치 기능이 특히 유용할 것 같네요. 카메라 아이콘을 길게 눌러주면 바로 "셀카 찍기"와 함께 "동영상 찍기", "슬로우모션 찍기", "일반 사진 찍기"등의 기능들이 나옵니다. 단축옵션으로 완전 좋네요.
5. 키보드 커서 | Keyboard Cursor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기존 아이폰에서 오타가 났을 경우 커서로 정확한 위치로 가기에 사실상 좀 불편했었죠. 이제는 아이폰6S 3D터치로 화면상 키보드를 슬라이딩 해주면 정확하게 커서를 원하는데 갔다줄 수 있답니다.
6. 라이브 포토 | Live Photos
이 기능은 유용한 것 보다는 재미로 포함시킨 것 같네요. 자신이 찍은 라이브 포토를 손가락 움직임으로 장난 칠 수 있게 해놨습니다.
7. 애플 뮤직 | Apple Music
애플 뮤직 어플은 별로 기대할 것이 없었는데 3D Touch로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은 그나마 원하는 노래 재생과 검색 그리고 리와인드 옵션이 있네요.
8. 드롭박스 | Drop Box
드롭박스를 자주 사용하는 유저들한테는 희소식이 있네요. 일단 가장 최근에 업로드된 파일이 꾹 누르면 바로 뜨게 되어 있습니다.
9. 지도 | Maps
불행이도(?) 아직 구글 맵에는 이 기능이 적용 안돼지만 애플 맵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아이폰6S 3D터치 기능은 내비게이션을 훨씬 빠르게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네요.
10. 에버노트 | Evernote
새로운 노트 쓰기와 사진 찍기 그리고 일정 만들기를 엄청 빠르게 실행시킬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위에 나온 단축 옵션들은 모두 편리하고 시간을 단축시켜 주겠죠.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탭 한두개 정도 줄여주고 단 몇초만 단축시켜줍니다. 유저익스피리언스(UX)를 생각하면 이번 3D TOUCH를 통해서 많은 발전을 한 것 같네요. 물론 어플마다 옵션들이 미리 설정되어 있고 유저들이 커스터마이징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추가로 안드로이드의 롱프레스(길게 누르기)와 쇼트커트 기능과 크게 다를바는 아직 없죠. 그렇지만 앞으로 아이폰6S 3D터치로 더 많은 기능들이 나올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