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학생들을 농락하는 사립학교 금수저들의 도를 넘는 돈자랑

요즘 스냅챗(Snapchat)이 십대들 사이에 SNS 최강자로 뜨면서 '프라이빗 스쿨 스냅챗' 계정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초특급 사립학교 학생들이 지금까지 엄격한 규율속에 공부하던 모습을 벗어나 아무도 터치하지 못하는 SNS로 마음껏 자랑질과 서민들의 비방을 서슴지 않고 있죠. 일반 사람들이 볼 때 눈쌀을 지푸리게 만드는, 그리고 조금 당혹스러운 자랑질은 여러 온라인 매체들을 통해 공개되어습니다. 다음은 서민학생들을 농락하는 사립학교 금수저들의 도를 넘는 돈자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 사립학교는 어딜까요? 바로 스위스에 위치한 '보솔레이' 국제학교(보딩스쿨)로 1년 학비가 무려 140,000달러 (1억6,100만원)나 하죠.


▼이 학교 학생들은 모두가 애플 제품들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들의 애플 기기로 보여주는 만행은 정말 당혹스럽습니다.


▼일단 아이폰을 데리고 강아지 산책시키듯이 끌고 다니죠. 그리고 그릇이 없을 때는 아이패드위에 피자를 올려 먹습니다.


▼맥북프로로 비올 때 우산대용으로 쓰기도 하고 아이폰으로 탁구를 치는가 하면 아이패드로 케이크를 자르는 장면도 보여줍니다.


▼이제는 아예 의자 다리 고정용으로나 시리얼 식판으로도 사용하는군요.


▼현금이 너무 많아서 지갑이 닫히지 않는가 하면, 화장실 휴지 대신에 돈다발을 사용한다는 허세 사진도 올리고 있습니다.

▼시험을 통과하면 아빠한테 현금을 받게 된다는 자랑도 있고....


▼수학시험에 'A' 성적을 내서 버버리 지갑을 선물받은 자랑도 올라옵니다.


▼1주일에 받는 용돈을 공개하기도 하는데 약 3,000파운드 (420만원) 정도로 보이고, 또 이 돈을 무시무시하게 써대는 증거로 긴 영수증도 인증하죠.


▼또한, 아무나 갖지 못한다는 그 유명한 VVIP들만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카드로 빵에 버터를 발라먹고 자 대신 사용하는 허세 모습도 보입니다.


▼하교시에는 왼쪽 사진과 같이 레인지로버만 40여대가 늘어서 있는가 하면, 돈이 좀 더 많은 슈퍼리치들의 금수저들은 헬기를 타고 등하교를 하죠.


▼심지어 자신의 하녀들조차 개인전용기에 탑승한다는 자랑도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이 하녀를 부르고 일을 시킬 수 있는 리모콘도 공개했죠.


▼이게 다가 아닙니다. 1분 늦은 죄로 롤스로이스 운전기사를 해고시킬까 고민하는 포스트가 올라오는가 하면, 하인이 운전하는 서민들의 차 '도요타'를 조롱하는 글까지 올리죠.


▼초특급 사립학교 금수저들은 서민들이 다니는 마트를 '동물원'으로 표현합니다. 대중교통이 토나온다는 표현을 쓰고 서민들과 같이 타는 비행기는 최악의 경험이라고 하죠.


▼이뿐 아니라 돈은 없지만 공부를 잘해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아래와 같이 놀립니다.


▼이들은 경제학 수업시간에 세금 탈세 방법을 배운다고 자랑하고 가끔씩 영국 여왕이 방문한다는 인증샷도 올리죠.


▼서민학생들을 농락하면서 도가 넘는 돈자랑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지만 이 사립학교 슈퍼리치들의 금수저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NotForPeasants (서민들은 제외한)이라는 해시태그로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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