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을 떠나는 오바마 가족이 거주할 62억원짜리 저택

2017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45대 대통령 취임식이 끝나면 백악관의 주인은 새롭게 바뀝니다. 이 때를 대비해 올해 말 부터 이사를 본격적으로 할 집을 알아보는 오바마 대통령과 그의 가족은 드디어 마음에 꼭 드는 집을 찾아냈습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 위치한 이 230평짜리 저택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아래 공보비서관을 지낸 조 락하트의 집으로 시가 530만달러 (62억2,200만원)의 가격표가 붙어있습니다. 오바마 가족은 둘 째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이 저택에서 월세로 지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백악관은 밝혀왔죠. 1928년에 지어져 총 9개의 침실을 갖춘 이 저택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다음은 백악관을 떠나는 오바마 가족이 거주할 62억원짜리 저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가족은 올 화이트였던 백악관을 떠나 올 벽돌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이 저택은 도로변과 매우 가깝지만 벽돌 담과 펜스가 주변을 둘러쌓고 있죠.


▼저택 옆으로 보이는 차고지와 외부 주차장에는 24시간 상시 대기할 국토안보부 소속 비밀요원들과 차량들을 위해 충분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안으로 들어가보실까요?


▼먼저 여기는 손님 맞이용 거실입니다. 다채로운 화이트 인테리어에 리치한 가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죠.

▼여기 깔끔한 벽난로가 분위기를 잡아주네요.


▼아래는 햇빛을 받으면서 뒷마당을 내다볼 수 있는 패밀리 룸입니다.


▼하지만 오바마 가족의 제대로 쉴 수 있는 진정한 패밀리 룸은 지하에 있죠.


▼주방도 매우 밝으면서 대리석 카운터탑으로 럭셔리한 아일랜드를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마지막 테이블까지 쭉 뻗으면 매우 길죽한 주방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 주방 옆에는 큰 다이닝 룸이 있습니다. 디너 파티와 초대된 인원에 맞게 의자들과 식탁이 바뀌게 되죠.


▼여기는 생각보다 평범한(?) 오바마 부부의 마스터 베드 룸입니다.


▼드레싱 룸 역시 가운데 아일랜드가 있는데, 여느 방보다 큰 느낌을 받습니다.


▼화장실 역시 충분한 공간을 자랑하죠.


▼오바마의 새로운 저택에는 총 9개의 침실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저택의 맨 꼭대기에는 오바마가 매일 같이 사용할 작은 서재가 있죠.


▼지하에 있는 세탁방은 두번째 주방으로도 활용됩니다.


▼저택의 뒷쪽으로 나오면 큰 마당과 햇빛을 즐길 수 있는 썬베드가 설치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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