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되고 싶어 3년간 매일 셀카를 찍은 한 소녀의 변천사

현재 잘나가는 유튜브 스타이자 대학생인 21살의 제이미 래인스 (Jamie Raines)는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남성의 정체성을 갖고 18살이 되던 해에 진짜 남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testosterone)을 본격적으로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변해가는 모습을 3년간 매일 촬영해 무려 1,400여 장의 사진들로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었죠. 그리고 이 영상은 SNS를 통해 엄청난 바이럴을 탔습니다. 다음은 남자가 되고자 3년간 매일 셀카를 찍은 한 고등학생 소녀의 변천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래인스는 비록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유튜브 채널에 '잘못된 몸에 태어났을 뿐' (Born in the wrong body)이라는 문구로 자신이 트렌스젠더가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버즈피드 뉴스를 통해 "원래 1년만 셀카를 매일 찍을 계획으로 시작했다."라고 밝혔죠.


▼하지만 첫 해에 수염 한올 나오지 않아 그 다음 해에도 사진을 계속 찍기로 했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그의 얼굴 변화를 알아보기에 어려울 정도로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2년째 부터 점점 변화가 뚜렷해지기 시작했죠.


▼특히 그의 얼굴 모양이 길죽해지기 시작했고 볼살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처음에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할 때 앞으로 2년 뒤 또는 3년 뒤 자신의 얼굴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전혀 상상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 것은 사실이죠.


▼래인스는 자신의 턱에 각이 나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코 모양도 살짝 변한다는 사실을 알았죠.


▼그는 2년간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한 결과 턱에 약간의 털이 몇개 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의 턱수염은 계속 자랐고...


▼눈썹도 더욱 짙어져 갔습니다.


▼래인스에 따르면 첫 6개월간은 소녀의 목소리가 남아 있었지만 6개월 이후부터 매달 목소리가 깊고 굵직하게 변하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제는 웬만한 남성 못지 않은 수염을 가지게 되었죠.


▼그리고 드디어 3년째, 그는 완벽히 남성이 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만 해도 가냘픈 소녀였던 제이미 래인스는 이제 대학을 마친 남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그렇게 바라왔던 남성으로서 살면서 사랑하는 여자친구 까지 만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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