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때와는 달리 2차세계대전이 일어날 당시만 해도 카메라 보급이 많이 이뤄지고 꽤 작아져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수 많은 전투 장면들 외에도 각 군의 훈련 또는 여가 시간이나 번외의 모습들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죠. 물론 벌써 70여년이 지났기에 우리는 당시 장면들을 다 이해하거나 납득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몇몇의 사진들은 지금도 신기하고 간혹 머리를 긁적이게 만드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죠. 다음은 지금은 상상도 못할 기이한 2차세계대전의 모습들 베스트 17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소련군의 한 전차 지휘관이 꽁꽁 얼어붙은 탱크 위에서 북극곰 두 마리한테 먹이를 주는 모습
2.
히틀러를 위해 특별(?) 부활절 선물을 준비하는 미국 흑인 부대
3.
독일군 열차포를 탈취한 미 육군의 승리 세레머니 한 컷
4.
독일군이 화염방사기로 담뱃불을 붙이는 모습
5.
토미건과 할리데이비슨으로 무장한 미 오토바이 부대
6.
세계 최초로 소형 무인로봇 전차를 이용한 독일군
7.
독일 오펠(Opel)사가 1939년 개발한 36마력짜리 유틸리티 군용차량
8.
한 소련군의 가족이 대포에 그네를 만들고 노는 모습
9.
위장용으로 곰 복장을 착용한 독일군 스나이퍼
10.
더워서 반바지를 입은 뉴질랜드 병사
11.
미군의 체력단련 웨이트 트레이닝
12.
곰을 말 같이 타고 있는 그리스 저항군
13.
당나귀에 대전차포를 장착한 독일군
14.
2차세계대전 최전방에 사병 사기진작을 위해 생맥주를 포탄에 실어 나르는 영국 공군
15.
미국 제23본부특수부대 (일명 '유령부대')가 이용한 위장용 가짜 탱크 및 미리 녹음된 소리
16.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두고 개발된 영국군의 황당한 신무기 '판잰드럼'
보너스.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군이 수거한 유대인 수용소의 모든 결혼반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