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20 도쿄 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정한 역대급 최강 라인업

앞으로 3년 뒤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올림픽에서는 닌자와 해적, 로봇, 작은 괴물들 그리고 지구 밖에서 온 슈퍼워리어가 홍보를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뉴욕에 기반을 둔 온라인 매체 '콘비니' (Konbini)는 벌써부터 도쿄 올림픽 준비위원회가 홍보대사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그 호화 라인업이 수 많은 일본 만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답니다. 다음은 일본이 2020 도쿄 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정한 역대급 최강 라인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존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를 포함해 한류 바람을 이끄는 이민호, 인피니트 그리고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추신수 등을 위촉했습니다.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스페인 축구스타 다비드 비야도 평창 조직위원회로 부터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죠.


▼하지만 일본은 가상의 만화 캐릭터들로 역대급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벌써 공식적으로 도쿄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물(?)들을 보면 나루토, 드래곤볼 손오공, 세일러문, 짱구 아톰, 원피스의 루피 등이 포함되어 있죠. 

▼하지만 아쉽게도 피카추를 포함한 포켓몬과 슈퍼마리오, 슬램덩크 강백호 등 있을법한 캐릭터들이 빠져서 큰 아쉬움을 가져다주는데요, 온라인 매체 콘비니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준비위원회는 더 강력한 홍보대사 라인업을 위해 추가 캐릭터들과 협상중이라고 합니다.


▼홍보대사 라인업이 공식 발표 된 후, 현재 도쿄 2020 온라인샵에서는 이 캐릭터들과 관련된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간다고 하죠.


▼지난 2016년 8월 21일 리우 올림픽 폐막식에서 일본의 아베 총리가 슈퍼마리오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었죠. 이 때문인지 도쿄 올림픽 홍보대사로 만화 캐릭터들이 선정될 것이라는 사실은 어느정도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라인업이 이처럼 강력할 것이라는 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죠. 도쿄 올림픽은 2020년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다음은 도쿄 올림픽 준비위원회가 공식 발표한 홍보대사 라인업 소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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