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보다 부업에 충실한 '피아니스트 재벌'의 명품 돈자랑

우리 모두 어렸을 적에 한번씩은 피아노 학원을 다녀본 경험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피아니스트로 성공해 백만장자가 된 사례를 주변에서 들어본 적은 거의 없죠. 미국 뉴욕 출신의 피아니스트 재커리 하루투니안 (Zachary Haroutunian)은 1억5,000만달러 (약 1,707억원)의 자산을 가진 일명 '피아니스트 재벌'이자 SNS 스타이죠. 하지만 그는 피아니스트라는 직업 외에도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공담을 마음껏 뽐내고 있죠. 다음은 본업보다 부업에 충실한 '피아니스트 재벌'의 명품 돈자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재커리는 뉴욕의 한 부유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현재 85만명의 팔로워들을 거느린 SNS 스타로 잘 알려져 있죠.


▼하지만 본래 피아노를 공부한 그는 2012년 부터 'Young Steinway Artist'로 전세계를 여행하며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재커리는 피아노 건반을 치지 않을 때는 부모님의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개발업체 '토러스 그룹' (Taurus Group)은 연간 3억달러 (약 3,41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죠.


▼2013년 10월 부로, 재커리는 독립해서 민간자산 투자회사인 ZRH 홀딩스를 설립했습니다.

▼물론 그는 아직도 본업인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고 있죠.


▼그의 피아노 콘서트 수입은 어마어마한데요, 지난 2015년에 그가 콘서트 한회로 받은 수입 13만6,551달러 (약 1억5,540만원)를 수표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재커리의 공연을 보려면 일반 티켓이 250달러, VIP 티켓은 500달러를 호가하죠.


▼음악계에 있는 덕분에 그의 인맥 또한 화려합니다. 아래는 요즘 최고 핫한 DJ 칼리드와 함께한 사진입니다.


▼14회나 그래미상을 수상한 프랑스 태생의 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와의 친분도 과시했죠.


▼그리고 전설의 피아노 기술자 프란츠 모어도 재커리와 친분이 두텁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재커리는 그간 벌어들인 돈과 명성을 어떻게 뿌리고(?) 다닐까요?


▼먼저 그의 멋진 자동차 컬렉션입니다.


▼재커리는 특이하게도 오직 벤틀리와 벤츠만을 고집하죠. 지난 해, 그의 어머니가 생일 때 페라리를 선물하겠다고 했지만 그는 극구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에르메스와 샤넬 같은 명품 쇼핑을 매우 즐기는 편입니다.


▼특히, 에르메스에 대한 사랑은 유별나죠. 그는 "에르메스의 오렌지 색이 내가 유일하게 허락하는 색깔"이라고 까지 말하고 다닙니다.


▼오죽했으면 에르메스 상자들을 재활용해서 돈다발과 플래티늄 신용카드들을 보관하는군요.


▼재커리는 J.P.모건과 UBS 그리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의 최고 VVIP 카드들을 자랑합니다.


▼역시 현금을 인출할 때도 10,000달러씩 통 크게 뽑아 쓰죠.


▼심지어 100달러짜리 지폐만 인출되는 기계를 찾아 사용합니다.


▼운동을 할 때도 현금다발과 명품시계 그리고 차키를 옆에 두고 러닝머신을 뛰죠.


▼마지막으로 NBA나 MLB 톱 스타들만 이용한다는 영하 227도의 얼음찜질 기계를 직접 사들여 운동이 끝날 때마다 몸을 회복시켜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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