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또는 비즈니스 카드는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 17세기 유럽에서 파티나 행사에 초대받은 귀족들이 자신이 온 것을 주인장에게 알리기 위해 제시하는 하나의 방법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SNS를 통해 서로 친구추가하고 전화번호를 쉽게 저장하고 있지만, 그래도 명색을 갖춘 비즈니스 미팅이나 공식적인 만남을 가질 때는 서로에게 명함을 제시하고 있죠. 물론 명함이 멋지다고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름만 들어도 다들 아는 성공한 사람들의 명함을 보면 그들이 지나온 발자취나 뚜렷한 개성을 찾아볼 수 있죠.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부터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 그리고 패션의 아이콘 코코 샤넬까지, 성공한 유명인사들의 명함 컬렉션 베스트 30을 선정해봤습니다.
1. 구글의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에릭 슈미트 회장
2.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트럼프 그룹의 회장/대표이사직을 맡었던 도널드 트럼프
3. 트위터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에반 윌리엄스
4.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시절 명함
5.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초창기 명함 (포토샵 아님)
6.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7. 링컨 전 대통령이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의 명함
8. 스티브 잡스의 애플 부사장 그리고 이사회 회장 명함
9. 서체와 색상 그리고 디자인이 독특한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10. '탈출 마술의 아버지' 해리 후디니
11. 1939년 프린스턴 대학 물리학 교수 재직 시절 아인슈타인의 명함
12. 최초로 웹을 발명한 팀 버너스 리
13.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명함
14. 만화가로 활동하던 월트 디즈니의 명함
15. 쿠바의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
16.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17. '전설의 해커' 케빈 미트닉
18. 현재 러시아 대통령 블라드미르 푸틴
19. 레고그룹의 사장/CEO 외르겐 비 크누드스토르프
20. 윈도우 메모장을 최초로 개발한 돈 호
21. 1950년대 코코 샤넬의 명함
22. 비틀즈를 섭외하려면 꼭 필요했던 당시 명함
23. 달 세계에 첫발을 딛은 닐 암스트롱
24. 야후의 공동창업자 제리 양
25. 폴라로이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팝가수 레이디 가가
26. 비행기를 최초로 발명한 라이트 형제의 명함
27. 미국 전 민주당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28. 델 컴퓨터 창업자/CEO 마이클 델
29. 미국 '석유의 왕' 존 록펠러
보너스. 성공한 유명인은 아니지만...유명한 아돌프 히틀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