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같은 근육몸매는 약품이 없으면 정말 불가능할까?

일전에 "일반인이 연예인같은 몸을 갖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그 글의 댓글에 가장 많이 달린 의문이 '연예인들은 스테로이드 먹어서 만드는 근육 아닌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의문을 풀어들이고자 "권상우같은 근육 몸은 약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인가"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정말 약품의 도움없이는 몸짱이 되기 어려울까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닙니다. 연예인정도의 벌크업와 선명한 근육은 약물의 도움없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그들과 같은 몸이 되기 어려운 이유는 저번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몸을 만들기 위해 들이는 시간과 돈에서 현저하게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덧붙여 의지와 노력의 차이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생계 활동과 여가 생활에 발동하는 의지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겠죠. 연예인들은 기본적으로 몸을 가꾸는 것도 본업중에 하나니까요. 



▼물론 단백질 보충제정도의 도움은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같은 불법 약물과 근육 보충제에 해당하는 단백질 보충제는 엄연히 다릅니다. 근육을 더 잘 붙게 하고 근육 피로를 풀어준다는 단백질 보충제는 2015년에만 270억원어치가 팔렸을 정도로 대중화되어있는 식품인데요. 하지만 보충제는 보충제일 뿐, 자연식사로 단백질을 보충한다면 먹을 필요도 없으며 근육을 키우는데 엄청난 영향을 끼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간혹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단백질 보충제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인데요. 스테로이드성분은 간손상, 불임 , 탈모 , 심장마비 등의 부작용을 낳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섭취할 것같진 않네요. 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 약물을 투여해서 키우는 근육은 보디빌더수준이기에 몸짱 연예인들의 몸은 운동과 철저한 식단관리로 이루어낸게 맞습니다. 



▼근성장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는 스테로이드는 자연스럽게 운동을 통해 만드는 것보다 몇배나 빠르게 근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하죠. 그렇기에 보디빌더나 프로운동선수들이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약물을 투여하여 인간 몸의 한계를 뛰어넘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스테로이드 역시 운동없이 근육량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결국 몸짱을 위한 길은 운동밖에 없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은 스테로이드같은 그릇된 약물 투여로 '건강하고 멋진 몸 만들기'를 망치지말고 정직한 운동법으로 건강 관리에 도전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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