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단들도 두려워하는 뉴욕 최고 몸짱 경찰의 정체

뉴욕 경찰국(NYPD)은 미국의 시경찰국 중 가장 규모가 크며 1년 예산 39억달러(약 4조원)에 정원이 4만명 정도가 됩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웬만한 작은 나라의 군대와 맞먹는다고 볼 수 있죠. 그 규모에 맞게(?) 뉴욕 경찰은 세계에서 가장 무섭고 위험한 범죄집단을 매일마다 상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무시무시한 갱단들을 벌벌 떨게하는 경찰 한 명이 있다고 하죠. 다음은 갱단들도 두려워하는 뉴욕 최고 몸짱 경찰의 정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올해 31살인 마이클 쿠니한(Michael Counihan)은 웨스트체스터 출신으로 평생을 뉴욕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9년차 경찰이기도 하죠.


▼워낙 몸이 좋은 그는 가끔씩 뉴욕 시내에서 일반 시민이 윗몸일으키기나 무거운 것 들기 등 대결(?)을 랜덤하게 요청한다고 합니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는 그로서는 이러한 재미난 챌린지를 마다할리가 없죠.


▼키 175cm에 95kg 몸무게가 나가는 쿠니한은 순수 근육질의 몸과 잘생긴 얼굴 덕분에 '뉴욕 최고 경찰' (New York's Finest)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는 405파운드까지 벤치프레스르 하며 데드리프트는 675파운드 그리고 635파운드의 무게로 스쿼트가 가능한 괴력의 소유자입니다.


▼안 그래도 미디어 시장이 세계 최고인 뉴욕인데, 쿠니한은 바로 이 곳에서 여러 휘트니스 관련 잡지 커버를 섭렵했습니다.


▼매일 2시간씩 운동하며 헬스장에 주5회 출석하는 쿠니한은 14살 때 부터 몸을 만들어 왔다고 하는데요. 대학 진학 후 미식축구 팀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웨이트리프팅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NoDonutsHere'이라는 SNS 계정으로 자신만의 운동법을 전파하고 있는데요. 모든 경찰들이 도너츠나 먹는 뱃살나온 중년 아저씨가 아니고 자기와 같이 범죄자들도 무서워하는 몸짱들이 많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를 시작했다고 하죠.


▼실제로 그는 도너츠나 인스턴트 음식은 일절 입에 데지 않고 대부분 구운 요리로 먹는 닭고기와 소고기, 계란 그리고 아스파라가스를 즐긴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은 SNS 계정 홍보를 위해 포즈를 취한 것 뿐이죠)

  


▼쿠니한은 평소 바깥에서 경찰 업무를 볼 때도 절대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무조건 계단을 이용하는데요. 웨이트 운동 직전에도 30분 가량 유산소 운동을 빼놓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의 여자친구이자 20만명이 넘는 팔로워들을 거느린 인스타그램 스타 엘렌 벤트 덕분에 꾸준한 몸매관리를 좀 더 쉽게 유지한다고 하죠. 특히 휘트니스 강사 출신의 여자친구가 개인 트레이너 역할까지 해줘서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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