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천칼로리를 먹고도 몸짱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


미국 뉴저지에 사는 블레이크 호튼(Blake Horton)이란 남성은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이 부러워할 수 밖에 없는 몸을 가지고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어마어마한 양의 피자와 햄버거, 핫도그, 그리고 초콜렛과 크림이 넘치는 디저트를 매일같이 먹습니다. 그가 시도하고 있는 이러한 다이어트 방식은 일명 '간헐적 단식'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꽤 많은 논란을 부르고 있죠. 다음은 이 남성이 하루에 4천 칼로리를 먹고도 몸짱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블레이크와 비슷한 컨셉의 유명 몸짱이 있습니다. 바로 먹방 유튜버 BJ '벤쯔'죠. 그는 엄청난 양의 야식들을 카메라 앞에서 헤치우는 먹방 쇼로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그 역시 엄청난 몸을 자랑하고 있죠.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고 몸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은 퍽퍽한 닭가슴살과 맛없는 채소 위주로 식단을 짭니다. 웬만해서는 기름지고 설탕이 많이 들어간 '불량' 음식들은 피하죠. 특히 밤 늦게, 그것도 자기 직전에 먹는 것은 거대한 '죄'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올해 34살인 블레이크는 단단한 식스팩을 뽐내면서 자기 얼굴 보다 큰 햄버거나 타코, 피자 등을 여러개 먹습니다. 그것도 자기 직전인 새벽 2시에 말이죠. 그는 매일마다 이 시간에 무려 35만명의 팔로워들이 따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먹방 방송을 내보냅니다.


▼블레이크는 원래부터 몸짱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는 원래 100kg가 넘는 거구였는데, 30살이 되면서 부터 식단을 조절해가며 다이어트를 감행해 15kg 가량을 감량했다고 하죠. 하지만 음식량을 줄이고 맛을 포기하는 다이어트는 정말 그에게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를 발견한 블레이크는 하루에 두 번 식사를 즐기다가 나중에는 지금의 거대한 식사 한 끼로 줄였습니다.


▼그거 평소에 새벽 2시에 먹는 한 끼에는 2,600칼로리의 페퍼로니 피자, 540칼로리의 치즈버거, 900칼로리의 초콜렛 크림 바나나 스플릿 디저트 등 총 4,040칼로리를 소화해낸다고 하죠.


▼낮에는 시간을 따로 내서 BMX 자전거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웨이트룸에서 엄청난 웨이트리프팅을 통해 몸을 가꾸어 나갑니다.


▼평일에는 한 작은 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블레이크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고, 심지어 건강진단을 받을 때 마다 매우 건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하죠.


▼물론 모든 이들이 블레이크의 다이어트법을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간헐적 단식'의 문제점들을 제기하는데, 블레이크는 이러한 방법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죠. 하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참고로 블레이크는 마음대로 원하는 만큼 맛있는 음식으로 폭식하면서도 건강하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몸을 유지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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