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난 몸관리로 주변 동료들까지 놀라게 한 농구선수

현 시대 세계 최고의 농구 스타로 여겨지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는 올해 만 32살로 NBA에서 15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됩니다. 또 한명의 슈퍼스타였던 동료 카이리 어빙이 지난 이적시장 때 라이벌 팀으로 이적하는 바람에 제임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는데요. 사실, 제임스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지인들은 그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르브론 제임스는 몸 관리와 컨디셔닝을 마치 하나의 종교를 대하듯 열정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그는 자신의 몸을 하나의 큰 자산을 보면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NBA에서 14년을 보낸 지금도 최정상 자리에서 20대들 조차 넘보지 못하는 피지컬과 스킬을 뽐내고 있는데요. 다음은 유별난 몸 관리로 주변 동료들까지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농구 스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한 명의 세계 정상급 농구 스타인 케빈 듀란트는 ESPN을 통해 "나는 올림픽 당시 르브론과 함께 훈련을 함께 한적이 있는데, 그는 자신의 몸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우리 같은 일반 선수들은 파티에서도 놀고 오프시즌 때는 마음껏 즐기기도 하는데, 그는 자신의 몸 관리가 무조건 우선이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A post shared by LeBron James (@kingjames) on


▼제임스의 전 동료였던 마이크 밀러는 블리처리포트를 통해 제임스는 NBA 베테랑이면서 14시즌이나 뛴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훈련 시 20대 루키들 보다 더 많은 훈련량을 소화해낸다고 하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훈련 부터 완벽함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는 NBA 선수로서 최초로 '크라이요 챔버'(cryochamber)를 이용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크라이요 챔버는 영하 150도 냉동요법으로 몸을 치료하는 1인용 기계로 현재 스포츠 스타들이 경기 직후 몸의 피로와 근육을 푸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평상시에도 몸 회복을 위해 얼음 목욕과 온탕 찜질을 자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는 일주일에 5회씩 개인 마사지사로 부터 전신 마사지를 받는다고 합니다.


▼플레이오프 경기 때 처럼 몸을 단시간에 혹사한 경우에는 전기자극(electrostimulation) 요법으로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끌어올리기도 하죠.


▼또한 원정 경기를 위해 비행기를 탈 때도 압축 슬리브(compression sleeves)와 타이즈를 착용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움직임 없이 쉴 때도 혈액 순환을 지속적으로 돌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경기와 상관 없이도 체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전해질(electrolyte)이 풍부한 음료를 항상 마신다고 하죠.


▼2015년 부터 허리와 등에 무리가 오면서 르브론 제임스는 전체적인 훈련을 '생체역학'(biomechanics) 요법으로 바꿨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중심근력 을 위주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짜고 있습니다.


▼현재 제임스의 목표는 NFL(미국 미식축구 프로 리그)에서 4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최고의 선수로 각광받고 있는 톰 브레이디와 같이 몸을 관리하면서 NBA에서도 40세 까지 뛰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그가 보여 온 컨디셔닝과 트레닝으로 봐서는 절대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