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한번도 안가 본 남자가 소유한 놀라운 몸매

자기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도 늘어난 요즘입니다. 킥복싱,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법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가장 대중적인 운동법은 역시 헬스입니다. 신체 각 부위별로 집중적으로 운동할 수 있으며 체지방을 빠르게 뺄 수 있다는 헬스의 장점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을 찾습니다. 일단 근육을 만들거나 몸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헬스장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헬스장을 한 번도 다녀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가 된 주인공을 소개할 생각입니다. 과연 어떤 방법을 동원하여 운동을 한 것일까요? 자세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헬스장을 다녀본 적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보충제 등의 보조식품도 전혀 섭취하지 않은 몸짱 보디빌더가 있습니다.


▼몸을 키우는데 있어 운동과 식단조절은 필수입니다. 일반적으로 헬스장을 다니며 닭가슴살과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여 몸을 만들어 나가죠. 그런데 오늘의 주인공은 그 어떤 것의 도움도 없이 몸짱 보디빌더로 우뚝 섰습니다. 


▼그는 가나에 사는 쿨빌라 아기야르코 사무엘입니다. 집이 가난했던 탓에 헬스장을 가서 운동한다는 사치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저 사무엘은 공사를 하는 아버지가 남긴 자재물을 가지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건축자재를 이용해서 직접 자신만의 헬스기구를 만들얼다는 사무엘입니다. 그는 각종 시멘트 또는 철근 등의 자재로 간단한 도구들을 만들어 운동을 했습니다.


▼자신의 몸상태에 맞춰 기구들의 크기도 조절해가며 운동에 전념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무엘의 노력을 지켜본 아버지도 건축자재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운동기구를 만들어 주었고 이 동네 최초로 DIY식 오픈공간 헬스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오직 건축자재들만을 이용하여 만든 운동기구들도 가득 채워진 독특한 헬스장의 모습입니다.


▼사무엘은 아버지의 이와같은 지원으로 더욱 더 운동에 전념하여 2014년에는 가나 보디빌딩 대회에서 중간체급 3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건축자재들을 이용하여 운동하는 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SNS스타 반열에까지 오른 사무엘입니다. 이제는 각종 광고 협찬과 제휴가 들어와 더욱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운동은 헬스장의 전문 기구들을 이용하는 대신에 건축자재 운동기구를 만들어내어 해결했다면 식단은 어떤 방법으로 조절할 수 있었을까요?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보충제를 못 먹기 때문에 사무엘은 각종 탄수화물과 생선을 주로 먹는다고 합니다.


▼그의 일반적인 식단은 계란, 바나나, 콩, 쌀밥, 연어 또는 참치와 같은 생선, 아보카도 등의 음식입니다. 자신의 집에서 자라는 바나나를 직접 따 먹으며 손수 키우는 닭의 계란도 주식으로 활용합니다.


▼이런 그의 운동법과 식단 조절법으로 인해 사무엘은 '아프리카 오가닉 보디빌더’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운동에 대한 열정만큼은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지금의 몸을 만들어낸 사무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래는 쿨빌라 사무엘의 엄청난 도전을 짧은 다큐로 만든 영상으로 현재 860만 뷰를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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