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가 말한 공부 못하는 사람들이 부족한 1가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
악순환 끊기 위해 노력해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라



jtbc <스카이캐슬>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막노동을 하다 국내 최고의 대학 서울대학교에 수석 입학한 장승수 변호사의 저서 제목입니다. 그의 인생역전 스토리는 모든 수험생과 부모님들에게 귀감이 되었는데요. 아직까지 그의 책 제목은 대한민국 공부의 신들이 우스갯소리로 내뱉는 단골 멘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이들은 공부의 신들이 내뱉는 비법을 따라 하기 바쁘죠.


jungdo, ohmynews

물론 이를 통해 성적이 향상될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있습니다. 즉,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것이죠. 중요한 건 공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입니다. 실제 수능 만점자들은 ‘공부를 못하는 사람’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그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oemedi, ksmnews

◎ 공부 못하는 사람에게 부족한 한 가지


재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시험도 있지만, 수능은 그렇지 않습니다. 유독 수능에서 100일 공부법, 일주일 공부법 등이 많은 것도 이 이유 때문이죠. 그러나 공부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그들 앞에 핸드폰, 컴퓨터, 친구들 등 조금이라도 의지가 흔들릴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면 곧바로 ‘조금만 쉴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근성, 즉 자기를 억제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한 것이죠. 만약 근성을 흔드는 요소를 이길 수 없다면 애초에 이길 수 없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hani

2014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던 서울대 재학생은 공부를 못하는 사람들이 악순환에 시달린다고 말했습니다. 공부를 못하면 사람들은 보통 ‘내가 머리가 안 좋아서 그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갖게 되면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공부 의욕을 저하시킵니다. 결국 계속 공부를 못하는 사람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tvn <응답하라 1988>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짧은 시간에 천재가 되는 건 어렵습니다. 아예 불가능하죠. 따라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두뇌를 바꿀 순 없어도 공부를 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은 바꿀 수 있으니, 공부 못하는 사람의 악순환이 끊어질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tvn <응답하라 1988>

◎ 수능 만점자는 공부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할까?


공부를 좋아하는 이들은 드뭅니다. 수능 만점자 역시 마찬가지로, 그들도 공부하기 싫을 때가 존재합니다. 이때 수능 만점자들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만약 동기 부여를 했음에도 여전히 공부가 하기 싫다면, 최악의 결과를 상상합니다. 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불이익을 예상함으로써 일반적인 방식과는 반대로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는 것이죠.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2018 수능 만점자는 공부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없더라도, 일단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언젠가 새로운 목표가 생겼을 때 공부를 해 만들어둔 좋은 대학이라는 결과가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즉, 공부가 하나의 도구인 셈입니다. 훗날 목표가 생겼을 때 ‘공부 좀 할걸’이라는 후회는 이미 늦었을 수 있습니다.


fntimes

물론 공부는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좋은 학력을 갖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죠. 그러나 공부를 통해 형성한 습관, 그리고 공부를 하며 얻은 여러 분야의 지식은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혹시 자신이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한 번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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