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사례 - 2016년 제일 핫한 빅데이터 기업 톱10
빅데이터는 현재 IT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중에 하나입니다. 빅데이터 사례들을 연구하는 Wikibon 리서치는 빅데이터 시장이 2016년에만 22%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333억 달러 (38조2,900억 원)의 가치를 더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죠. 지난 2015년 대부분의 빅데이터 기업 스타트업들은 다른 업체들이 데이터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거기서 제대로 된 가치를 뽑아낼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또한 이 스타트업들은 하둡 (Hadoop)을 통한 기술력이나 일상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석툴들을 지원했죠. 다음은 2016년에 우리가 눈여겨 볼만한 빅데이터 기업 스타트업 톱10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DataHero | CEO: Ed Miller
https://datahero.com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데이터히어로 (DataHero)는 "셀프서비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DataHero 클라우드 서비스는 Box,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엑셀, 오피스365, Marketo, HubSpot, 그리고 Eventbrite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해서 종합 대시보드를 통한 차트와 통계들을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업계는 사실 IT 지원팀의 도움없이 일상 비즈니스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는데, DataHero가 바로 이 역할을 제대로 해줄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죠. DataHero는 2011년에 설립되서 5월에 있었던 Series A 펀딩 때 610만 달러를 투자받았죠.
2. Tamr | CEO: Andy Palmer
http://www.tamr.com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 하버드 대학 옆에 위치한 Tamr는 빅데이터 사례로 언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 소프트웨어 (enterprise data unification software)를 개발합니다. 2013년에 Tamr을 설립한 마이클 스톤브레이커 (Michael Stonebraker)는 데이터베이스 업계의 거장으로서 현재는 휴렛패커드 (HP)에 인수된 Vertica Systems의 창업주이기도 하죠.
3. Domo | CEO: Josh James
https://www.domo.com
Domo는 사실 2010년 출시된 이후 올해 초까지 스텔스 모드로 잠잠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클라우드 기반의 임원진들을 위한 인포메이션 관리 시스템을 데뷔시키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죠. 하나의 대시보드로 매니저급 또는 임원급들이 모든 정보를 수집해서 받아 볼 수 있고 거기에 따른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Domo는 Series D 펀딩에서 2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는데, 회사 총 투자금을 4억5,000 달러로 끌어올리면서 Domo의 가치는 20억 달러로 급상승했습니다.
4. Arcadia Data | CEO: Sushil Thomas
http://www.arcadiadata.com
현재 하둡 (Hadoop) 시스템을 이용하는 비즈니스들이 늘어나고 있죠. 하지만 흩어져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끌어모아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애널리틱 툴은 IT지원을 별도로 받지 않는다면 별로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Arcadia Data는 비쥬얼 애널리틱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Hadoop의 클러스터들을 바로 접근해 수집을 해오고 일반 비즈니스 유저들한테도 쉬운 UI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Arcadia Data는 Hadoop을 OS로 사용하면서 Hadoop 서버에서 직접 운용하고 Hadoop Distributed 파일 시스템에서 직접 데이터를 끌어 사용하죠. 캘리포니아 San Mateo에 위치한 Arcadia는 "Arcadia Instant"라는 무료 비쥬얼 툴을 출시해서 아무나 사용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5. Looker | CEO: Frank Bien
http://www.looker.com
Looker는 SaaS (Software-as-a-Service)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사례는 아마존 레드시프트 (Amazon Redshift), 구글 빅쿼리 (Google BigQuery), HP Vertica, Cloudera Impala, 아파치 스파크 (Apache Spark), 그리고 SQL 데이터베이스 등 여러 데이터 소스와 연결을 해줍니다. 2015년 5월부터 Looker는 "Powered by Looker"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아무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또는 포털에 이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직접 내장시킬 수 있는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6. Kyvos Insights | CEO: Praveen Kankariya
http://www.kyvosinsights.com
Kyvos Insights는 또 하나의 빅데이터 기업으로 하둡 (Hadoop) 클러스터에 있는 데이터들을 더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죠. 이 기업은 OLAP (온라인 분석 프로세싱)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정리가 안되어 있고 높은 볼륨의 하둡데이터를 인터액티브하고 멀티 분석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2015년 6월부터 빛을 보기 시작한 Kyvos Insights는 금융서비스업에서 그 두각을 나타내고 있죠.
7. Confluent | CEO: Jay Kreps
http://www.confluent.io
현재 가장 핫한 빅데이터 사례로 스트리밍 데이터의 문제점들을 실시간으로 잡아주는 아파치 카프카 (Apache Kafka)가 있죠. Confluent 빅데이터 기업은 2014년 9월에 출범하면서 비즈니스들이 카프카 시스템을 적용하고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Confluent는 링크드인에 근무하면서 카프카를 직접 개발한 Jay Kreps, Neha Narkhede, 그리고 Jun Rao가 공동 창업했습니다. 최근 Series B 펀딩으로 2,400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죠.
8. AtScale | CEO: Dave Mariani
http://atscale.com
현재 기업 데이터들이 하둡 (Hadoop)을 통해서 수집되고 저장되는 추세인데, 아직도 데이터를 직접 가져오고 분석하는 전통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도 남아있습니다. 2013년에 시작한 AtScale은 이 두가지 방법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AtScale 인텔리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는 일반 비즈니스 분석/수집 툴로 Hadoop 클러스터를 접속 할 수 있도록 해주죠.
9. ThoughtSpot | CEO: Ajeet Singh
http://www.thoughtspot.com
복잡한 시스템을 싫어하는 ThoughtSpot은 자사의 대표 플랫폼인 "ThoughtSpot Relational Search Appliance"를 이용해 클라우드의 데이터와 데스크탑 소스들을 병합해서 유저들한테 단순한 검색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심블하고 유저에 맞춘 빅데이터 사례를 선보이는 ThoughtSpot은 2012년에 처음 만들어졌는데, 2014년 10월에 Series B 펀딩으로 3,000만 달러의 투자 유치를 받고 고공행진 중입니다.
10. Interana | CEO: Ann Johnson
http://www.interana.com
Interana는 또 하나의 거대한 빅데이터 기업으로 비즈니스들이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Interana의 이벤트 기반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는 clickstream data를 통해서 고객들의 반응과 제품들이 사용되는 내용을 IT 지식이 없는 유저들한테 보고해주고 좋은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빅데이터 기업은 2013년에 앤 존슨 (Ann Johnson)을 앞세워 페이스북을 다니던 여러 임직원들이 나와서 차려진 회사인데, 1월에 Series B 펀딩으로 2,000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