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실전에 투입 가능한 최첨단 밀리터리 가젯 베스트 7

군인한테 전장에서 무기란 생사가 달린 중요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무기 외에도 군인들을 돕는 여러 밀리터리 장비와 용품들이 있죠. 특히 최첨단 가젯 (gadget)들은 군인들을 더 안전하게 지켜준다거나 살상력을 효율적으로 높여주고 효과적인 전투를 극대화시켜주죠. 다음은 오랜 개발과정을 마치고 지금 당장 실전에 투입 가능한 전세계 최첨단 밀리터리 가젯 베스트 7을 소개해드립니다.

1.  적군의 통신망을 엿들을 수 있는 백팩

울프하운드 (Wolfhound)는 전자전 (EW)에 맞춰 나온 백팩으로 적군의 통신망을 도청할 수 있고 무선 통신원의 위치를 파악해줍니다. 이 백팩은 어떤 외국어도 동시 통역해서 알려주는 기능이 있고 나중을 위해 녹음까지 되죠. 울프하운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정찰부대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  탱크전용 VR헤드셋

노르웨이 군대는 최근 자국 탱크 외부에 방탄기능이 씌어진 4개의 원형 카메라를 달고 탱크대원들한테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리프트 VR 헤드셋을 제공했습니다. 이 헤드셋을 착용한 대원들은 탱크 안에서 마치 탱크 아머 (armour)가 투명한듯 전장 전체를 볼 수 있 됩니다. 노르웨이 군대는 이 시스템을 좀더 빠른 반응을 보일 수 있도록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공군에서도 F-35 헬멧이 똑같은 VR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F-35 헬멧 하나 가격이 600,000달러 (6억9,000만원)인것에 비해 오큘러스 리프트는 고작 600달러 (69만원)여서 노르웨이 군대로서는 거의 껌값으로 VR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3.  철창문을 잘라버리는 광선검

스타워즈의 라이트세이버를 연상케한다고 해서 흔히 "광선검"이라고 불리우는 이 TEC토치는 미국 공군이 개발했는데, 5,000도가 넘는 불꽃으로 단 몇초만에 강철을 두부를 썰듯 잘라버립니다. TEC토치는 현재 미국 특수작전부대가 사용하는데, 한번 이용할때마다 필요한 카트리지를 여러개 들고 다녀야하는 작은 불편함이 있죠.

4.  문을 폭파시키는 정밀 총류탄

적군 건물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것은 작전 초기 단계에 있어서 매우 위험한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SIMON 총류탄은 이 위험한 작업을 깔끔하게 해결해주죠. 현재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사용하고 있는 SIMON은 30미터 거리까지 명중시킬 수 있고 M4과 같은 5.66미리 소총에 적합합니다.


5.  근접 항공지원 태블릿과 어플

DARPA의 근접 항공지원 프로그램은 주어진 미션에서 지원 요청시 단 6분 안에 타겟으로부터 근접 항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지상 미션에 투입된 군인들이 안드로이드 테블릿의 어플로 지원 요청을 하면, 대기중이던 항공기에서 같은 소프트웨어로 정확한 위치와 거리 등을 확인한후 지원임무에 투입되죠.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성공적인 미션들을 마치면서 모든 실험 단계를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6.  주사 가능한 긴급 지혈 스펀지

아래 보이는 'X Stat'은 30밀리짜리 주사기로 압축된 스펀지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미국 오르건주의 RevMedx가 처음 개발한 이 제품은 FDA로 부터 허가를 받고 미군에 정식 납품하기 시작했습니다. X Stat은 출혈이 나는 몸 부위에 주사로 특수 스펀지를 투입시키면서 상처 내부로부터 압력을 넣어 지혈을 시킵니다. 특히 지혈대를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주변을 위주로 사용되고 있죠.


7.  방탄 벽지

방탄복이 총알로부터 군인 몸을 보호하듯이 이 특별한 자재로 만들어진 벽지는 폭탄이나 파편으로부터 보호를 해줍니다. 2010년, 일본에서 최초로 개발된 'X-Flex' 방탄 벽지는 아무 건물이나 벽을 벙커로 전환시켜서 여러 폭발에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죠. X-Flex는 미군이 2012년, 직접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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