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위험한 DIY 드론 무기 톱 8

드론이 인기를 타면서 일반적으로 장착하는 카메라 외에 여러 기기들을 DIY 방식으로 적용시키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페인트볼 총과 불꽃놀이 장비들을 드론에 달아서 찍은 동영상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었죠. 이처럼 사람한테 무해한 장비들도 있지만, 살상무기로 돌변할 수 있는 실제 총이나 화염방사기 등 가공할 위력을 보여주는 드론 무기들이 속속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은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DIY 드론 무기 톱 8을 소개해드립니다.

1.  반자동 권총

2015년 1월, 아래 15초짜리 유튜브 동영상에 소개된 이 드론 무기는 유튜브 유저인 Hogwit가 공개했는데, 반자동 권총을 공중에서 발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려 360만뷰가 넘는 이 동영상은 미국 코네티컷주에 거주하는 18살짜리 오스틴 호그워트가 직접 아버지의 권총으로 DIY 드론을 만들어서 찍었다고 합니다.


2.  전기톱

올해 4월, 핀란드의 한 영화제작팀이 8개의 로터를 가진 DJI 드론 'S1000'에 전기 쇠톱을 탑재해서 여러가지 실험을 한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이 "킬러 드론" (Killer Drone)은 원격조종으로 눈앞에 보이는 모든 물걸들을 가차없이 베어버리는데 단순한 패러디로 DIY 제작했다고 핀란드 영화제작팀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위력은 패러디로 끝날것 같지 않아보이죠.



3.  화염방사기

스마트인컴에서 작년 12월에 소개했던 내용인데, 앞서 설명드렸던 반자동 권총 드론을 DIY 제작했던 오스틴 호그워트가 또다시 일을(?) 냈습니다. 이번에는 한층 화력이 업그레이드된 화염방사기 드론인데, HobbyKing.com에서 모든 부품들을 직접 구매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이 화염방사기를 이용해서 칠면조를 굽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4.  화학무기

이번 드론 무기는 DIY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2013년 4월 25일,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북부 도시인 하이파 (Haifa) 근처에서 헤즈볼라가 보내온 드론을 격추시켰습니다. 헤즈볼라가 드론을 이용해서 스파이 활동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지만, 이스라엘군이 이 드론을 뜯어보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죠. 바로 살상용 화학무기 샘플이 장착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헤즈볼라는 강하게 반발했지만 당시 국제사회에서 큰 논란거리가 되었죠.


5.  미니 유도탄

미국 MIT 공과 대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DIY 드론 랩(연구소)은 최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Panopticopter"라는 드론 무기 프로젝트를 게시했습니다. 10,000달러를 목표로 현재 9.311달러가 모아진 상태인데, 미국 국방부 (DoD)를 위해서 개발한다는 취지하에 세계 최초로 미니 유도탄을 장착한 오픈소스 드론을 만든다고 합니다.


6.  레이저와 페인트탄환

아프리카 업체인 '데저트 울프' (Desert Wolf)는 2014년 여름, The Skunk라는 신종 드론 무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업체는 벌써 한대당 5천만원짜리 Skunk 25대를 광산업체들과 아프리카 정부들에 판매했죠. The Skunk의 주 목적은 눈을 잠시 멀게하는 레이저와 비살상용 페인트탄환으로 시위인원들을 진압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7.  테이저건

2014년 SXSW에서 처음 선보인 테이저건 드론은 '배트맨 테크놀로지'라는 업체 개발자들이 만들어냈습니다. 배트맨 테크놀로지는 세계 각국 경찰들과 경비업체 안전요원들을 위해 이 드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2015년 8월에는 실제로 미국 노스다코다주에서 경찰들이 테이저건 드론을 합법적을 사용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되기도 했죠. 아래 동영상에서 배트맨 테크놀로지 개발자들이 한 인턴한테 직접 이 테이저건을 실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8.  페퍼 스프레이

2015년 7월, 인도는 세계 최초로 경찰이 페퍼 스프레이 (훗추가루 분사기)를 장착한 드론을 현장에서 사용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2014년 여름에 있었던 루크나우의 큰 시위에서 3명이 죽고 12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있고 난 후, 인도 지자치 정부가 이 결정을 내리게 되었죠. 루크나우 경찰에 따르면 기본 감시 카메라와 페퍼 스프레이를 장착한 이 드론은 하나에 9,560달러 (약 1,100만 원) 정도 값이 나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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