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가 팀에서 나를 쫓아내고 싶을때 보내는 신호 10가지

이유가 어찌 되었건 직장상사나 팀장이 나를 보내버릴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주변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둔하거나 센스가 없어도 이정도는 눈치 챌 수 있습니다. 만약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직장상사가 단순히 견제하거나 시기하는 마음으로 팀에서 나한테 내쫓을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 더 불편해지기 전에 백업으로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일터를 찾아보는 것이 좋겠죠. 다음은 직장상사가 팀에서 나를 쫓아내고 싶을 때 보내는 신호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프로젝트나 의견 또는 아이디어를 낼때마다 제동을 건다

벌써 몇달전에 임원진들이나 부장급에서 일을 진행하라는 싸인을 받았었는데, 팀장은 제동을 걸기 시작합니다. "일단 기다려봐라" 또는 "내가 시키는 일부터 해라" 등으로 정당한 이유없이 차단시키죠.


2.  주변 자원들을 하나둘씩 없앤다.

원래 바로 아래 부사수급 인턴이나 사원 한명이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팀장이 딴 업무를 주고 데려갑니다. 또는 잘 사용하고 있던 아이패드를 새로 온 신입한테 갑자기 줍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바로 쫓아내기 전에 내 팔과 다리를 자르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3.  가장 중요한 업무들에서 배제 당한다.

팀에서 가장 중요하고 눈에 띄는 업무들에서 제외 당하고 신입 초짜도 처리할 수 있는 무의미한 업무가 주어진다면 직장상사한테 제대로 찍혔다는 느낌이 확 옵니다. 견제가 심한 팀장은 중요한 업무를 통해 내가 빛을 보는 것을 막기 위해 변두리로 보내버리죠.


4.  상상만으로 잘못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질타한다.

실제로 잘못하지도 않았고 아직 결정내린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는데 머릿속으로만 상상해서 '예상되는' 잘못을 꼬집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신호는 직장상사들이 나중에 나를 쫓아낼때 안전장치로 자기 결정을 정당화시키려고 굴리는 수법이죠.


5.  아무 말 없이 내 일을 다른 팀원한테 준다.

가끔씩 팀 동료가 찾아와서 대뜸 "팀장이 나한테 말했는데, 그 일 나보고 담당하래"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나를 쫓아내고 싶은 팀장은 나한테 직접 얘기하지 않습니다. 이 수법은 일부러 내 자신감을 무너뜨리려고 이용하는 것이죠.


6.  나와의 미팅에 참석하지 않는다.

직장상사가 나와의 미팅을 두세번 참석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데스노트에 있다는 신호를 보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다면 절대 미팅을 새로 잡거나 따로 설명을 주고 사과할 필요가 없습니다.


7.  원래 참석하던 미팅에서 나를 뺀다.

직장상사가 3년동안 매주 월요일 참석하던 미팅에서 갑자기 나를 뺐다면 정말 보내버리려는 의도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8.  결정권자한테 가는 것을 막거나 제한한다.

두려운 직장상사는 더 높은 부장급이나 임원진한테 할 얘기가 있으면 꼭 자기를 통해서 하라고 시킵니다. 물론 기본적인 라인은 지켜야겠지만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막거나 제한하기 시작하면 그 의도가 뚜렷해지죠.


9.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무시하기 시작한다.

내가 보내는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분명히 봤는데 답변이 날아오지 않는다면 그 직장상사는 나한테 일부러 무관심을 표하고 무시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팀에서 쫓아내기 위한 첫 걸음 중에 하나죠.


10.  얘기를 걸때마다 짜증을 부리거나 무시한다.

마지막으로 견제와 시기심이 강한 직장상사는 아무 이유 없이 말만 걸면 짜증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불합리한 요청을 할 수도 있죠. 이들은 쫓아낼 정당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내가 오히려 못견뎌서 나가기를 은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과연 이 못된 팀장 한명 때문에 이 직장을 나가야 될까요? 그건 내 가치와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내 성장이 직장상사의 심기를 건들고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은 여기서 가장 좋은 해결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