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탱크'로 불리우는 러시아 죽음의 헬기 Mi-24 하인드

밀 모스코바 헬레콥터 플랜트가 1969년부터 생산해온 Mi-24 하인드는 러시아어로 'Миль Ми-24'라고 불리웁니다. 이 죽음의 헬기는 흔히 '날으는 탱크'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공격을 받아 타격을 입어도 끄떡없이 계속 날기 때문이라고 하죠. 40여년 동안 러시아군한테 전장에서 큰 이점을 안겨준 이 Mi-24는 현재 북한과 독일, 이란,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쿠바 등 34개국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날으는 탱크'로 불리우는 러시아 죽음의 헬기 Mi-24 하인드의 위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Mi-24는 러시아가 최초로 개발한 침공용 수송기이자 건십입니다.


▼실전 투입으로는 1978년 소말리아에서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아프리카 오가덴 지역에서 에티오피아가 완벽한 공중 장악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죠.


▼이 후, 전세계 20여개의 크고 작은 전투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면서 '죽음의 헬기'로 입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Mi-24의 가장 가까운 라이벌로 미국의 AH-64 아파치를 대부분 거론하는데, 이 보잉사의 헬기와는 다르게 8명을 탑승시킬 수 있습니다.

▼큰 수용능력과 공간 때문에 Mi-24는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죠. 특히 직접적인 공중 지원부터 대전차전, 무장 호위(엄호), 공중대공중(air-to-air) 전투에도 능합니다.


▼이 헬기는 두개의 아이소토프 TV3-117 시리즈 터바인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데, 각각이 2,200마력을 내뿜습니다. 여기에 최고속도로 시속 270km를 날을 수 있죠.


▼보통 비행거리는 450km인데, 보조 연료 탱크를 장착하면 한번에 무려 965km를 논스톱으로 날아다닐 수 있죠. 여기에 5개의 로터 블레이드는 소음을 줄여주고 리프트를 더욱 생성해줍니다.


▼하지만 이 날으는 탱크의 진짜 파워는 바로 장착된 무기들로부터 나옵니다. 먼저 4개 배럴짜리 12.7미리 개틀링 형식 기관총을 터렛으로 장착하고 있죠.


▼다음은 가공할만한 위력을 갖춘 57미리 로켓포입니다.


▼여기에 500킬로그램짜리 폭탄을 두개 또는 250킬로그램짜리 폭탄을 4개씩 실고 다닐 수 있죠.


▼물론 헬기 창 밖으로 직접 사격을 가할수도 있답니다. 


▼방어체계로는 레이더 경보 수신기와 적외선 방해전파기, 금속파편 분사장치, 플레어 교란탄 등을 포함하고 있죠.


▼Mi-24 하인드의 조종석을 보면 날으는 탱크와 같이 묵직함과 섬세함이 동시에 묻어나옵니다.


▼위의 기능들과 역량을 보면 현재 34개국에서 왜 아직까지도 Mi-24가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체코와 폴란드군이 Mi-24에 멋진 페인트잡을 입힌 모습을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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