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업체 CEO들이 회사로부터 받는 럭셔리 혜택 톱10

글로벌 IT업체 CEO들은 벌써 수십 또는 수백억 달러의 고액연봉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들은 단순 연봉과 주식 옵션 외에도 조금 특별한 혜택들을 따로 챙겨주기도 하죠. 예를 들어 바로 위에 볼 수 있는 페이스북 CEO 마크 쥬커버그가 아침 조깅을 할 때도 바짝 따라붙는 전용 보디가드 팀과 같은 혜택들이 주어집니다. 다음은 글로벌 IT업체 CEO들이 자신의 회사로부터 받는 럭셔리 혜택 베스트 1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럭셔리 시계와 헬리콥터 서비스

세일스포스 COO 키스 블락

2015년, 세일스포스는 COO 키스 블락한테 1분기 매출 성과로 4만 달러 (4,700만 원)짜리 럭셔리 시계를 보너스로 줬습니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에 여행중이던 가족멤버가 병에 걸리자 3만3,000 달러 (3,800만 원)를 들여 회사 헬기로 직접 환자를 운송해줬죠.


2.  정치자금 기부를 위한 법무 비용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오라클은 5,780 달러 (668만 원)를 들여 창업자 래리 엘리슨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기부할 자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법무팀을 직접 꾸려줬습니다.


3.  무한 개인 전용기 서비스

구글 알파벳 CEO 에릭 슈미트

2014년, 구글은 공동창업자 에릭 슈미트가 미국내에서 여러 컨퍼런스와 회의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무려 67만2,000 달러 (7억8,000만 원)의 비용을 들여 개인 전용기 서비스를 제공했죠. 


4.  억대 이사비용

HP CEO 디온 웨이즐러

2015년 말, HP의 CEO 디온 웨이즐러는 싱가포르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하는데 재배치 보너스로 무려 240만 달러 (27억8,000만 원)를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5.  무한 VVIP 리무진 택시 서비스

트위터 전 CEO 딕 코스톨로

트위터는 경제난 속에서도 전 CEO였던 딕 코스톨로한테 출퇴근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VVIP 리무진 택시 서비스를 7만 달러 (8,000만 원)에 제공했죠. 럭셔리 자동차 한대 가격과 거의 맞먹는 금액이네요.

6.  럭셔리 경호 서비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아마존은 사상 최대 경호 비용으로 한해에만 무려 160만 달러 (18억5,000만 원)를 들여 CEO 제프 베조스를 집 또는 사무실에서 보호해줄 보디가드들을 고용했죠.


7.  프리미엄급 생명보험

CBS CEO 레슬리 문베스

문베스의 CEO직 계약에 따르면 1억5,000만원짜리 프리미엄 생명보험도 포함되어 있죠. 그닥 생명에 위험해 보이지 않는 직책이지만 회사가 상당히 신경을 써준 모습이 보입니다.


8.  여름별장과 요트대여

피델리티 CEO  윌리엄 폴리

피델리티 사는 여름에만 이용할 수 있는 한 카리브 해 무인도의 여름별장과 요트 대여까지 포함한 44만3,000달러 (5억2,000만 원)짜리 휴가 패키지를 CEO 윌리엄 폴리한테 계약 보너스로 제공했습니다.

9.  최첨단 집 보안 시스템

야후 CEO 마리사 메이어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나 페이스북의 마크 쥬커버그는 보디가드 비용으로 20억 원 가까이 나가지만 야후 최고운영자 마리사 메이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보안 시스템에 야후가 무려 260만 달러 (30억 원)를 제공합니다. 이 최첨단 시스템은 최신 군사급으로 신변 보호는 물론 어떠한 정보도 샐 수 없도록 철통 보호가 된다고 하죠. 


10.  클럽 멤버쉽 & 럭셔리 스포츠 경기 티켓

타일러 테크놀로지 CEO 존 마르

많은 CEO들은 하루 종일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타일러 테크놀로지의 최고 경영자 존 마르 같은 경우는 CEO직을 계약할 때부터 샌프란시스코의 미프로농구 팀인 골든스테이츠 워리어스의 홈경기 최고가 시즌티켓과 골프 클럽 멤버쉽을 포함시켰다고 하죠. 참고로 워리어스의 시즌티켓 대기 명단에는 현재 2만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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