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이 실전에 투입시킬 차세대 첨단무인 전투로봇 원투펀치

미 해병대는 최근 크게 공을 들여온 '모듈식 첨단 로봇 무기 체계' (MAARS, Modular Advanced Armed Robotic System)를 선보였습니다. 이 전투로봇은 각종 센서와 카메라를 장착하고 M240 기관총을 무장한 신형 무기체계로 13명으로 구성된 미 해병대의 보병 분대를 백업할 팀원으로 구축 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MAARS는 크기가 5배나 큰 '형'이 있는데, 앞으로 미 해병대의 전투로봇 원투펀치로 큰 활약을 기대하 있죠. 최근 미 해병 제5연대 3대대 소속 보병부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 '캠프 펜들톤' 기지에서 실전 투입 전 마지막 테스트를 끝마쳤다고 합니다. 다음은 미 해병이 실전에 투입시킬 차세대 첨단 무인 전투로봇 원투펀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 보이는 전투로봇이 바로 MAARS입니다. 이 첨단무인 로봇은 7.62mm짜리 탄환 400발을 실은 중형급 M240 기관총과 40mm 유탄발사기를 장착하고 있죠. 


▼최대 이동속도 시속 12km를 낼 수 있는 MAARS는 한번 충전으로 12시간을 움직이면서 미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굴곡이 심하거나 장애물이 많은 지형에서는 기동이 힘들죠.


▼MAARS는 8인치 스크린이 부착된 '전략적 로봇 컨트톨러' (TRC)로 원격조종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 스마트 조종기인 TRC는 MAARS 뿐만 아니라 드론 또는 지상 센서들을 모두 통합해서 조종할 수 있죠.


▼이 전투로봇은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것 외에도 전장에서 부상당한 해병을 구출해내 올 수 있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죠.

▼아래는 원투펀치 듀오의 '형'급인 RVM/CART입니다. 단순히 크기만 다른 것이 아니고 훨씬 강도 있는 화력을 갖추고 있는데, 특히 M134 미니건 중기관총이 눈에 띄죠.


▼분당 무려 2,000발에서 6,000발까지 쏠 수 있는 이 미니건은 MAARS의 M240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또한 RVM/CART는 레이저를 따로 탑재해 더 정확한 대공 사격을 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죠.


▼더 강력한 엔진으로 최고 속도도 시속 24km까지 낼 수 있고 연료 탱크는 20시간의 이동량을 지탱시켜줍니다.


▼아래는 3년전에 공개되었던 MAARS의 프로토타입으로 당시 꽤 몸집이 육중했었죠.


▼그리고 이 것은 현재 러시아가 개발 중인 차세대 첨단무인 전투로봇입니다. 아직 미 해병의 MAARS와는 확연한 기술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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