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제공격시 가장 앞장서서 침투하는 돌격부대 톱10

미군이 선제공격을 가할 타겟을 잡으면 항상 먼저 침투하는 부대들이 있습니다. 물론 순서가 꼭 정해져 있지는 않고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동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tip of the spear' (창의 뾰족한 끝 부분)이라고 표현되는 이 부대들은 지원군 또는 제 2의 물결, 제 3의 물결들이 몰려오기 전에 먼저 적진을 침투해 적의 머리를 흔들어 놓는 역할을 하죠. 다음은 미국 선제공격시 가장 앞장서서 침투하는 돌격부대 톱1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해병 '레이더스'

미 해병대 특수전사령부 (MARSOC) 소속의 해병 레이더스 (Marine Raiders)는 2,700여 명으로 구성되어 3개의 기습특공대대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레이더스 부대는 세계2차대전 당시 창설 되어 게릴라 전략을 이용해 일본군들을 괴롭혔죠. 


2.  그린베레 육군특전단

모두 7개의 특전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그린베레는 미 육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대테러 전쟁의 선봉에 항상 서왔습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비밀리에 현지인들과 같이 낙타와 말을 타고 적군 기지에 침투까지 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돌격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죠. 


3.  델타포스

미 육군 제1특전단 소속의 델타포스는 연합특전사 (JSOC)의 지휘체계 아래 요인 암살, 인질 구출, 적 기지 파괴 등의 특수 임무에 선봉으로 돌격합니다. 특히 세계 언론에 가장 노출 되지 않기로도 유명한데 미국 정부가 가장 꺼려하고 위험 부담이 큰 임무들을 이 델타포스한테 맡기고는 하죠..

4.  네이비 씰

파키스탄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고 소말리아 해적들로부터 필립스 선장을 구출했으며 미국의 스나이퍼 레전드 크리스 카일을 배출해 낸 부대가 바로 네이비 씰 (Navy SEAL)입니다. 역시 해상으로는 가장 먼저 침투하는 돌격부대가 네이비 씰에서 나오죠.


5.  레인저 부대

미 육군 특수작전사령부 (USASOC) 소속의 경보병 특수부대인 '레인저' 부대는 1775년부터 전장 맨 앞에 서서 뒤 따라오는 아군들의 길을 터줬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부터 파나마 전쟁, 소말리아와 아프가니스탄 공수 공격까지 레인저 부대가 항상 앞에서 활약을 했죠.


6.  해병 특수수색부대 '포스리콘'

미 해병원정대 (MEU) 예하 2개의 부대로 존재하는 포스리콘은 미 해병대가 정식으로 전장에 투입 되기 전에 먼저 들어가 지휘관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7.  함재기

미 해군의 군함에 적재된 군 전투기들은 전장에 병력이 투입되기도 전에 미리 적진에 공격을 퍼붇고 유유히 돌아오죠. 특히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그리고 시리아에서는 함재기들의 선제공격 역할이 돋보였습니다.  


8.  F-22 전투기

F-22 전투기는 사실 미국 선제공격에 앞장선 적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ISIS를 상대로 한 시리아전에서 그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줬죠. 정확히 지정된 타겟만 맞추는 공습기능 뿐만 아니라 중요한 군용항공기들을 적의 대공무기들을 피해 하늘 위로 에스코트하는 등 앞으로 미 공군의 선제 공격에 모습을 자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9.  해군함정

요즘은 해군함정끼리 해상에서 충돌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토마호크 블락 IV와 같은 장거리 탄도미사일 등으로 지상의 적 기지들에 선제공격을 가할 때 이용되죠. 실제로 시리아와 리비아, 이라크, 수단,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코소보 전쟁 당시 지중해와 인도양에서 해군함정들의 탄도미사일 선제공격이 이뤄졌습니다.


10.  제509 폭격비행단

미국 대부분의 스텔스기 B-2를 운용하는 제509 폭격비행단은 미국 제8공군 소속의 비행단입니다. 이 부대는 아래 보이는 B-2를 이용해 적이 알아채기도 전에 항공시설과 반공방어체계 그리고 이착륙지를 폭파시키기도 하죠. B-2는 코소보와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이라크에서 선제공격으로 이용되었는데, 실제로 미국 미주리 주에서 출발해 30시간의 비행 임무를 띄고 모두 복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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