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 1억원 이상 버는 패션 파워블로거 순위 톱10
요즘 디지털 시대에 와서 자신의 평범한 직장을 때려치고 프리랜서 파워블로거의 꿈을 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누구나 억대의 파워블로거 수입을 벌 수는 없죠. 하지만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글을 써가며 최고 파워블로거 순위로 진입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즘은 꼭 파워블로거가 아니더라도 일반 열성 블로거들이 연간 1억원 이상을 버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애드센스 단가나 수요가 강한 회외(미국이나 유럽 등)가 특히 많죠. 인터넷 세상은 넓고 정말 많은 컨텐츠들이 매일매일 생성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공한 파워블로거들은 특정 틈새(Niche) 분야를 찾아서 깊이 파헤치고 전문가가 되면서 타켓 마켓을 중심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나갑니다. 대부분의 파워블로거 수입은 광고나 제휴 파트너쉽에서 나옵니다. 미국은 순위 톱 패션 또는 라이프스타일 blogger들한테 5,000달러에서 10,000달러를 주고 관련 이벤트에 초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특정 브랜드나 업체와 같이 협조해서 큐레이션 마케팅 컨텐츠를 만들게 되죠. 여기서 그럼 TheRichest에서 최근 발표한 해외 연 1억 원 이상 수입을 올리는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파워블로거 순위 톱 10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 가란스 도어 - Garance Dore
www.garancedore.fr/en/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가란스 도어(Garance Dore)는 자신의 이름을 딴 blog를 시작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인 루이비통, 케이트 스페이드, 보그 파리 등의 일러스트를 올렸습니다. 여기서 그녀는 스트리트 스타일 포토를 올리게 되었는데 Chloe, Chopard, David Yurman등에 눈에 띄어 마케팅 켐패인에 함께 뛰게 되었죠. 이 후 가란스는 동영상 컨텐츠를 올리면서 더 많은 유명 브랜드들로 부터 관심을 받게 되고 파워블로거 수입으로 작년 3억 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9. 레이첼 파셀 - Pink Peonies
pinkpeonies.com
레이첼 파셀(Rachel Parcell)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blog인 Pink Peonies을 통해서 2014년에 무려 960,000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작은 웹사이트에서 어마어마한 돈을 벌게 된 레이첼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구긍증을 유발시켰는데요, 그녀의 전략은 바로 브랜드 제휴(brand affiliations)였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J.Crew나 Celine등의 브랜드 옷을 직접 입고 홍보용 blog글을 쓰자 어마어마한 제휴 금액이 지불되었던 거죠. 레이첼은 원래 쥬얼리 디자이너였는데, 자신의 blog가 잘되자 쥬얼리 사업을 새로 시작해서 그것마저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8. 크리시 아파이 오트 - The Perfect Palette
www.theperfectpalette.com
크리시 아파이 오트(Chrissy Arpie Ott)는 자신의 blog인 The Perfect Palette를 통해서 아주 특정한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그녀가 결혼식 준비를 할 당시 온란이상에서 결혼준비물들의 색상들을 다 나열하고 정리했는데 다른 예비신부들도 이러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던거죠. 그래서 2009년부터 시작한 크리시의 사이트는 인터넷상에서 가장 유명한 개인 웨딩블로그로 성장했습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blog를 기반으로 이벤트 사업까지 확장해서 웨딩뿐만 아니라 여러 파티 플래닝도 같이 하고 있답니다. 작년 크리시의 blog수입만 5억 원이 넘었습니다.
7. 에린 게이츠 - Elements of Style
www.elementsofstyleblog.com
사회생활 초반에 아트 갤러리 매니저, 인테리어 디자이너, 그리고 이벤트 플래너로 직장을 옮겨다니면서 일하던 에린 게이츠(Erin Gates)는 마지막으로 프리랜서 디자인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짬나는 시간에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블로깅을 시작했습니다. 2008년에 시작한 그녀의 블로그는 인스타일 매거진에서부터 Ladies Home Journal, 오프라 매거진, 그리고 Better Home & Gardens에 소개되었었죠. 이제는 미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여러 유명한 저택들의 인테리어를 컨설팅 해주고 있습니다.
6. 스캇 슈만 - The Sartorialist
www.thesartorialist.com
The Sartorialist의 파워블로거 수입왕 스캇 슈만(Scott Schuman)은 스트리트 패션 포토그라피의 선구자입니다. 연봉이 꽤 쌨던 맨하탄의 패션 영업직을 그만두고 애들을 봐주는 아빠로 돌아온 스캇은 디지털 카메라로 뉴욕의 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패션들을 찍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단순히 자신이 찍은 사진들을 보관할 용도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GQ와 DKNY같은 거대한 패션 기업들의 눈에 들어가고 나중에는 심지어 일본 도쿄의 박물관까지 스캇의 포토그라피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나중에는 포토 북까지 출간했는데 뭐니뭐니해도 그의 블로그 수입이 연간 10억을 넘어섰다고 하네요.
5. 에밀리 와이스 - Into the Gloss
intothegloss.com
Teen Vogue에서 수년을 일하다가 나온 에밀리 와이스(Emily Weiss)는 Into the Gloss라는 블로그를 시작한 뷰티/패션 파워블로거 순위 유명인사입니다. 그녀는 보그 잡지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화보 촬영에서 그녀들의 의상보다 개인적인 화장 비법이나 관리방법들을 인터뷰하고 자신의 블로그에 담기 시작했죠. 이러한 내용들은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고 한달에 수백만명의 방문자들이 일어나면서 어마어마한 광고비용을 벌어들이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코스메틱 화장품 사업까지 확장해서 28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데 무려 110억 원의 벤처 투자를 받게 되었답니다.
4. 브라이언 그레이 - Bryanboy
www.bryanboy.com
브라이언 그레이(Bryan Grey)는 패션 블로깅의 선구자라고도 불리웁니다. 2004년에 Bryanboy 블로그를 시작한 브라이언은 최근 태국 방콕의 한 패션쇼(시암 센터 리오프닝)에 초청받아서 단 몇시간 앉아있는데만 40,000달러를 받았습니다. 브라이언은 패션업계 인맥도 탄탄한데요, 마크 제이콥스와 안나 윈투어와도 자주 만나 그들의 최신 제품들로 블로그 컨텐츠를 만듭니다. 브라이언은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요시 하며 인터뷰를 일절 사절하는데 최근 보그 잡지를 통해서 15억 원 이상 연간 수익을 올린다고 공개했었죠.
3. 리안드라 메딘 - The Man Repeller
www.manrepeller.com
유명 패션 블로거 리안드라 메딘(Leandra Medine)은 패션, 뷰티, 유며, 팝컬쳐, 스타일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로그 "The Man Repeller"를 이끌고 있습니다. 원래 혼자서 운영하다가 현재는 광고 관리만 3명의 에이전트들을 고용한다고 하네요. 현재는 블로그에 올라오는 컨텐츠를 최공 검수하고 패션 책 출간에 시간을 매진하고 있답니다.
2. 치아라 페라그니 - The Blonde Salad
www.theblondsalad.com
치아라 페라그니(Chiara Ferragni)는 그녀가 가장 관심갖는 여행, 라이프스타일, 포토그라피, 그리고 패션에 관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2009년, 이탈리아에서 법대를 다니고 있을때 취미 생활로 시작한 The Blond Salad는 현재 매달 60만명의 방문자들과 120만명이 넘는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보유하고 있죠. 치아라는 루이비통과 샤넬 브랜드와 제휴 파트너쉽을 맺으면서 연간 20억이 넘는 수입을 올리는 파워블로거 입니다.
1. 에이미 송 - Song of Style
www.songofstyle.com
재미교포 2세인 에이미 송(Aimee Song)은 미국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공부를 하면서 홈 데코에 대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성향과 관심이 패션에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에이미는 자신의 블로그 테마를 바로 바꾸고 패션과 인테리어 디자인 블로그로 전환했죠. 그 후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받게 되어 여러 어워드쇼 및 패션쇼 레드카펫 호스트 MC로도 초청되고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유명 브랜드들과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014년에 27억 원의 수입을 거둬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