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내와 15억달러로 은퇴생활을 즐기는 전설의 실리콘밸리 억만장자

실리콘밸리의 살아있는 IT 전설 짐 클라크 (Jim Clark)는 그가 설립한 웹브라우저 회사 넷스케이프 (Netscape)가 1995년 상장되면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게 되었습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일찌감시 애플과 페이스북 그리고 트위터에 투자한 효과를 누리면서 클라크의 순 자산은 15억달러 (1조6,500억원)에 이르고 있죠. 그는 은퇴 후에 여느 억만장자와 같이 화려한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모델 아내와 15억달러로 럭셔리 은퇴생활을 즐기는 전설의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불우한 가정으로 고등하교를 자퇴한 텍사스 출신의 짐 클라크는 해군에 입대한 뒤 미국 검정고시 (GED)를 통해 스탠포드 대학원의 공대교수가 되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1994년, 마크 앤드리슨과 함께 넷스케이프 사를 차리게 되었죠.


▼당시 웹브라우저 점유율 90%까지 장악하던 넷스케이프는 인터넷 시대 최초로 큰 돈을 벌어들인 회사가 되었고 1995년 성공적인 IPO로 클라크는 억만장자 반열에 오르게 되었죠. 그가 초창기, 아주 싸게 사들인 애플과 페이스북 주식도 그의 재산을 불려나가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미 해군 출신 답게, 짐 클라크가 가장 즐기는 취미 생활은 바로 세일링입니다. 요트로 세일링 하는 취미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취미활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클라크가 가장 처음으로 사들였던 요트는 '하이프리온'으로서 물위에 떠다니는 컴퓨터로도 알려져 있죠. 이 157피트급 J-클래스 요트는 22개의 터치스크린과 40마일의 전선들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그는 7,500만달러 (824억원)짜리 136피트급 '하누만' 요트와 1억1,300만달러 (1,242억원)짜리 295피트급 슈퍼요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70세가 된 이 전설의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는 총 4번의 결혼을 했습니다. 그는 2009년, 현재 아내인 크리스티 하인즈 (Kristy Hinze)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죠. 호주 모델이자 TV 엔터테이너로 나오는 하인즈는 무려 35년 연하로 현재 35살이죠. 그녀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 빅토리아 시크릿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 둘 사이에는 두 명의 딸들이 있죠.


▼올해 클라크의 칠순 잔치 때 아내 하인즈는 3일간 도미니카 공화국의 한 리조트를 통채로 빌려서 거대한 파티를 열었습니다. 이 파티 오프닝 공연은 그 유명한 제이슨 므라즈가 맡았죠.

▼사실, 클라크는 여러 IT 거장들과 친인척사이기도 합니다. 그의 전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딸 캐시 클라크는 현재 유튜브 공동설립자 차드 헐리와 결혼한 사이죠.


▼또한 은퇴 후 영화 제작투자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클라크는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이라는 영화를 만들어 2009년, 최고 다큐멘터리 부문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짐 클라크는 여느 억만장자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부동산 재벌이기도 합니다. 1999년, 그는 1,100만달러를 들여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대저택을 사들였습니다. 


▼또한 마이애미에 576제곱미터짜리 펜트하우스를 2,150만달러에 구입하기도 했죠.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는 무려 3,750만달러를 들여 실내/실외 수영장과 스포츠 경기장, 연구실 등을 두루 갖춘 대저택을 뉴욕에서 계약했습니다. 

▼물론 부동산과 멋진 집만 고집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와인 감정가로도 활동한 클라크는 현재 4만 병을 집에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반 이상이 프랑스 버건디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작년 11월에는 소더비 경매장에서 혼자 무려 260만달러의 와인 컬렉션을 경매로 팔았죠.


▼여기에 레어급 미술 작품들을 빼 놓을 수 없죠. 팀 클라크는 세상에 몇개 없는 모네, 마티스, 피카소 그리고 반 고흐의 작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비즈니스와 개인 여행을 떠나는데 사용하는 걸프스트림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아내 하인즈가 주로 사용하고 있죠.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헬기 조종사 자격증을 따낸 클라크는 자신의 맥도넬 더글라스 헬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 이 헬기 회사를 직접 인수하려고 수년간 작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무 소식이 없네요.


▼나름 럭셔리한 은퇴생활을 즐기는 짐 클라크는 자선 사업에도 큰 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1999년, 자신의 모교인 스탠포드 대학의 생물의공학 센터에 무려 1,500만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이 금액은 캘리포니아 주 대학들 중 가장 많은 기부금액으로 기록되고 있죠. 또한 그는 해마다 뉴욕의 펄먼 뮤직 프로그램에 100만달러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초창기 때 넷스케이프 브라우저를 한 번씩 써보신 분들 꽤 많을텐데요, 이 프로그램을 만든 전설의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는 웹브라우저 출시 20여년이 지난 지금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은퇴생활을 조용히(?) 누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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