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악명 높은 독재자들이 이뤄낸 반전같은 업적 5가지

인류 역사는 대부분 마지막으로 웃은 승자의 방향으로 쓰여져 왔습니다. 그리고 항상 히어로 뒤에는 끝내 패배한 악당이 있었죠. 히틀러나 모택동, 폴 포트 등 역사적으로 가장 괴물 같은 독재자들은 그들이 저지른 만행들을 위주로 역사가 기록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위대한 업적들을 남기기도 했죠. 물론 수 많은 목숨을 앗아간 이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반전이 있다는 사실즘은 알고 있으면 좋죠. 다음은 역사적으로 악명 높은 독재자들이 이뤄낸 반전 같은 업적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러시아 평균수명을 두 배로 늘린 스탈린

소련을 공포 정치로 몰아 넣으며 자국민 2,000만명을 학살한 스탈린을 용서해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가 소련을 통치하는 기간 동안 러시아인의 평균 기대 수명이 32세에서 68세로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죠. 특히 무료 의료 서비스와 교육을 전 국민한테 제공하면서 질병 발병률도 기록적으로 떨어지고 실업율이 두 배로 떨어졌으며 국가 생산량이 40% 상승되어 소련은 매년 18%의 성장세를 보였죠.


2.  세계 최초 동물보호 운동을 펼친 히틀러

히틀러가 채식주의자였다는 사실은 모두들 알고 있죠. 유대인만 600만명을 학살한 히틀러는 나치당을 통해서 여러 동물보호 법들을 통과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동물들을 죽일 때 가장 아프지 않게 죽이는 방법만 허락하는 법과 생물학 연구를 위해 동물들을 해부하는 것을 금지시키는 법도 통과시켰죠. 인간들한테는 무자비했던 히틀러와 나치당은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동물보호에는 선구자 역할을 도맡아 했습니다.


3.  전 국민의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보장한 후세인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여러 불법 무기로 중동의 평화를 위협하고 미국을 괴롭혔던 사담 후세인은 자국 이라크에 큰 공헌을 한 독재자입니다. 그는 중동에서 내로라 하는 명문 대학들과 병원을 지었고 국민들이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죠. 특히 후세인이 통치하던 10여년 동안, 이라크 국민들의 글을 아는 비율이 52%에서 무려 80%로 뛰어 올랐습니다. 

4.  종교적 자유와 다문화를 존중한 징기스칸

징기스칸은 자신한테 무릎을 꿇지 않는 종족들과 도시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았습니다. 그는 죽기전까지 전 세계 인구의 1/5 가량을 죽였고 1/4 정도의 영토를 장악했죠. 그를 대적한 적들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반면 그의 통치 아래 살던 국민들은 사실 괜찮은 삶을 누렸습니다. 징기스칸은 일단 종교적 자유를 보장했고 어떤 종족이라도 자기들만의 문화를 보존시켜 줬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우체국 서비스를 실시했는데, 러시아와 중국을 두루 걸쳐 1,400여개의 우체국들을 오픈해 편지가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었죠.


5.  여성인권에 앞장 섰던 카다피

42년간 독재자로 리비아를 장기집권했던 카다피는 자국민들을 상대로 포탄을 쐈고 시위자들을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또한 그는 수 많은 국제적 전쟁 범죄를 범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는 사회적 평등을 가장 중요시한 정책을 앞세워 남녀 구분 없이 무료 교육을 진행했고, 특히 그의 통치 아래 여성들도 높은 직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카다피는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여성인권에 있어 가장 앞장 선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