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스포츠 HowieMoney 2015. 9. 23. 21:48
야오밍의 NBA 커리어 톱10 순간과 지우고 싶은 기억들 23살의 나이로 2002년, NBA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목되어 휴스턴 로케츠에서 데뷔한 야오밍은 8년의 NBA 커리어를 쌓고 2011년에 은퇴했습니다. 2.29미터의 큰키와 유일한 동양인으로 NBA 올스타 게임을 뛰면서 여러 명장면들과 기록들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야오밍은 항상 좋은 기억들만 있던 것은 아닙니다. 큰키에 비해 기존 NBA스타들과의 싸움에서 힘과 스피드에 밀려 여러 굴욕적인 장면들도 보여줬습니다. 저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워싱턴 DC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야오밍이 경기를 뛰는 것을 워싱턴 위저드와 휴스턴 로케츠가 붙을 때 몇몇의 경기를 직접 관람한 적이 있는데 멀리 관중석에서 바라만 봐도 그 존제감은 어마어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