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중 마지막으로 스포츠 경기에서 여자 심판이 나온 경우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그닥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스포츠 심판은 압도적으로 남성들이 차지하는 직업이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1급 축구심판이 614명, 이 중 여성은 27명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한 단계 위인 국제심판인 경우 28명 중에서 여성은 4명의 부심 뿐이죠. 그래도 우리나라를 포함해 해외 같은 경우, 스포츠 종목을 막론하고 압도적인 포스와 핫한 미모를 뽐내는 여자심판들의 활약이 종종 스포츠 매체들을 통해 소개됩니다. 다음은 스포츠 선수와 관중을 모두 사로잡는 전 세계 미녀심판 톱 8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한주희 | 당구
우리나라에서 '당구여신' 하면 차유람 선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MBC 스포츠플러스 당구 중계에 심판으로 등장해 유명해진 한주희 심판은 차세대 당구여신이 될만한 실력과 미모를 자랑하고 있죠. 33살의 한주희씨는 당구 실력도 수준급이라고 하는데, 그녀의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가 특히 눈에 띄네요.
2. 페르난도 콜롬보 율리아나 | 축구
브라질 축구협회 소속 율리아나는 2014년 상파울로와 CRB 경기에 부심으로 데뷔하면서 그녀의 미모로 인터넷을 강타했습니다. 25세인 율리아나는 축구 심판이 되기 전, 여러 아마추어 MMA 경기에서도 심판을 본 이색 경력이 있다고 하죠.
3. 주홍첸 | 농구
2012년, 중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여신 농구 심판'이라는 글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주홍첸이라는 여성이었습니다. 저장대학 성시학원에서 당시 의학과 비즈니스를 전공하던 대학생 신분의 주홍첸은 아르바이트로 중국 농구 리그의 심판을 맡았는데, 뛰어난 미모 덕에 그녀만을 일거수일투족을 쫓아다니는 팬층까지 생겼다고 하죠.
4. 클라우디아 로마니 | 축구
1982년생 이탈리아 모델출신 클라우디아 로마니는 GQ와 맥심 잡지의 커버를 장식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2년 VH1 비키니 콘테스트에서 R&B의 여왕 비욘세와 맞짱(?)을 뜨기도 했죠. 2014년, 그녀는 정식으로 시험에 통과해 이탈리아 세리에 A와 B 리그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심판 자격증을 따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5. 리유스시 | 당구
중국 당구계의 떠오르는 혜성, '글래머 심판' 리유스시는 27세의 나이로 '전국 중국식 당구리그(全国中式台球锦标赛裁)' 소속 심판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녀는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아찔한 볼륨감과 글래머 몸매로 웨이보를 중심으로 중국 SNS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죠.
6. 엘레나 탐비니 | 축구
파트타임 모델 출신의 엘레나 탐비니는 이탈리아 아마추어리그 주심으로 활약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이탈리아 세리에 B (2부 리그) 심판을 거쳐 세리에 A 승격과 국제심판 시험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7. 오렐리 사라 볼리에 | 축구
또 한명의 전직 맥심 커버 모델 출신 오렐리는 스위스 아마추어 축구 리그에서 심판으로 활약했습니다. 최근 스위스 신문사 'Blick'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프로 축구 심판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아직까지는 험난한 길을 예상한다고 밝혀왔죠.
8. 알레산드라 밀로예비치 | 축구
세르비아 축구리그에서 부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미녀 심판 알레산드라는 주로 라인저지의 보직을 맡고 있습니다. 2013년 유튜브를 통해 60m를 질주하면서 오프사이드 깃발을 휘두르는 동영상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갸냘픈 몸매에도 강철같은 체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