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슈퍼카 수집에 중독된 카타르의 20대 금수저 백만장자

벌써부터 백만장자의 길을 걷고 있는 27세의 젊은 CEO 모하메드 알쿠바이시 (Mohammed Al Kubaisi)는 16세 때 처음 생일 선물로 받은 BMW M3 스포츠카 이후로 슈퍼카 마니아가 되었습니다. 보통 20대들이 한대도 보유하기 힘든 슈퍼카들을 알쿠바이시는 30대가 넘게 자신의 차고에 모셔놓고 있죠. 단순 수집광을 떠나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국제적인 슈퍼카 이벤트들을 직접 개최하기도 하는 이 청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카타르 부호들의 슈퍼카 트렌드를 직접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럭셔리 슈퍼카 수집에 중독된 카타르의 20대 금수저 백만장자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1년, 불과 22세의 나이로 카타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백만장자가 된 알쿠바이시는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대학을 마치고 현재 작은 부동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CEO입니다.


▼그는 오일머니로 크게 성공한 억만장자 아버지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재산을 물려받아 사업을 시작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죠. 카타르에 오는 부유한 외국인들을 상대로 아파트 월세나 럭셔리 자동차 차고를 장기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비즈니스를 하게 된 알쿠바이시는 사업을 시작한지 4년만에 벌써 월 매출 600억을 달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 자신의 슈퍼카 컬렉션으로 카타르 최초 '슈퍼카 이벤트'를 개최한 그는 '카타르 엘리트 팀'이라는 슈퍼카 팀을 따로 결성해 여러 국제 대회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하에서 럭셔리 자동차 커피숍을 작게 운영하고 있죠. 


▼2년전, 그는 가족으로부터 분가해서 아래 보이는 대저택에 따로 살고 있는데, 그의 화려한 자동차 컬렉션을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카타르에서는 원하는 자동차 번호판을 경매로 사들일 수 있는데,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하죠. 아래는 알쿠바이시가 자랑하는 특별 번호판들입니다. 참고로 7년 전에, 번호판 '1'이 한 중동 왕자한테 500만달러에 판매된 적이 있었죠.


▼슈퍼카 중에서도 워낙 페라리를 사랑하는 그는 자신의 집 거실에도 페라리 엔진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장식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여느 중동 부호와 같이 맹수를 자랑하고 있죠.

▼30여대에 가까운 슈퍼카를 보유한 알쿠바이시는 40명이 넘는 스태프들을 고용해 자동차 관리를 맡기고 있습니다. 물론 이 스태프들은 자신의 회사 소속 직원들로 두고 있죠.


▼알쿠바이시는 총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를 경호하는 보디가드들은 아래와 같이 미니 AK-47를 꼭 소지한채 뒤를 달라붙습니다.


▼그럼 그가 수집한 슈퍼카들 중 눈에 띄는 자동차들을 함께 보실까요? 먼저 카타르 사막을 가로지를 오렌지와 흰색의 쌍둥이 벤츠 G55입니다.  


▼아래는 매트한 블랙 페인트잡을 입힌 벤츠 SLS AMG 로드스터군요.


▼2012년 12월 13일 카타르 슈퍼카 이벤트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메르세데스 맥라렌 SLR입니다.


▼여기는 레이싱 스트라이프를 칠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이군요.


▼아래는 멋진 시저 도어를 자랑하는 맥라렌 Mp4-12c입니다.


▼알쿠바이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세상에 몇 대 없는 코니세그 아제라를 공개하기도 했죠.


▼그리고 DC코믹스 (배트맨)와 마블 (스파이더맨)의 대결 커셉으로 페인트잡을 입힌 페라리도 공개했습니다.


▼최근 알쿠바이시는 자신의 카타르 엘리트 팀을 이끌고 2016년 파리 모토쇼에도 참가하면서 많은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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