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논란거리와 과거 행태 그리고 상상하기 힘든 발언들로 연일 화제가 되었던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오늘,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미국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과거 리얼리티 TV쇼에도 출연하고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주관하기도 했던 억만장자 사업가 트럼프는 일반 대통령 후보자들과 사뭇 다른 이색 경력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그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 파격적인 모습들을 과거에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을 놀래키고 고개글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미국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가 지우고 싶은 충격의 과거 사진 톱 1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WWE 레슬매니아
5년 전 트럼프는 레슬매니아의 '월드 억만장자' 이벤트에 출연해 WWE의 수장인 빈스 맥마혼의 머리를 바리깡으로 밀고 집어던지기 까지 했죠.
2.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트럼프는 그가 가장 아끼는 딸 '이반카'와 함께 주변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없는 아래와 같은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이반카는 당시 15세였다고 하죠.
3. '성인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트럼프
보통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성인 업계와 거리를 두게 되죠. 하지만 트럼프는 한 치의 후회도 없이 성인영화 카메오로 출연했고, 실제로 IMDB (인터넷 영화 DB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이 출연진으로 올라가 있기도 합니다.
4. 힐러리와의 돈독한 친분
트럼프는 분명히 대통령에 당선 되면 힐러리를 감옥으로 보내겠다고 했죠? 그럼 과거 이 사진은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요.
5. 플레이보이 매거진 커버모델
1990년, 도널드 트럼프는 당시 플레이메이트 출신인 브랜디 브랜트와 함께 클래식한 턱시도 차림으로 플레이보이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또한, 그는 플레이보이 49번째 생일을 맞이해 뉴욕호텔에서 직접 사진 촬영도 했죠.
6. 전 아내 뒷조사
트럼프는 대선 활동 중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투표를 얻고자 자신의 트위터로 멕시칸 음식을 먹는 사진을 아래와 같이 기재했습니다. 하지만 빨간색으로 표시된 저 잡지에는 그의 전 아내인 말라 메이플스의 비키니 사진이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죠.
7. 미스 유니버스 참가자들과의 스킨쉽
트럼프 당선인은 2009년 미스 유니버스 최종 우승자 스테파니아 페르난데스(베네수엘라)를 포함해 여러 참가자들과의 진한 스킨쉽을 아낌없이 사진으로 남겼죠.
8. 장애인 기자를 놀린 트럼프
선거 유세 도중 트럼프는 팔 장애가 있는 뉴욕타임즈 리포터인 세르게 코발레스키를 흉내내면서 놀려 큰 노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 기자를 직접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죠.
9. SNS 킹 '댄 빌저리안'과의 친분
SNS 킹이자 미녀와 총기 그리고 돈자랑으로 유명한 댄 빌저리언과의 특별한 관계 때문에 트럼프의 대선 캠프는 큰 후폭풍을 감당해야 됬습니다.
10. 빌 클린턴과 함께하는 미녀파티
지금의 아내인 멜라니아와 결혼하기 전, 트럼프는 전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과 함께 2000년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멜라니아를 비롯해 비키니 모델들과 VIP룸에서 파티를 즐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