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사이즈 12인치나 줄이고 몸짱된 대학생의 변신


2017년 올해도 이제 곧 끝나가는데 대부분 우리는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 근처도 가보지 못한 채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 15개월 전 이를 악물고 세웠던 목표를 드디어 달성해낸 한 젊은 청년이 있는데요. 그의 놀라운 변화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SNS를 휩쓸고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가정 사정으로 저렴한 방법을 추구하며 다이어트에 무서운 집념을 보여왔던 이 젊은 남성이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면서 더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하죠. 다음은 허리 사이즈를 12인치나 줄이고 몸짱으로 변신한 대학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스카이진(Skyjin)이란 남성은 올해 대학생 졸업반입니다. 그는 평생으로 고도비만으로 살아왔는데요.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던 잘못된 식생활을 바로잡기로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그는 지난 15개월간 일주일에 6일씩 헬스장을 찾았고, 하루에 6시간씩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를 병행했다고 하는데요.


▼항상 루틴이 똑같은 일반 웨이트 기계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변 여러 기구들과 도구들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스카이진과 함께 운동을 시작했던 학교 친구들은 대부분 3개월 만에 포기했다고 하는데요. 한 번 시작한 이상, 그는 선명한 복근이 나올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열심히 운동만 한다고 멋진 몸이 절대 나올 수 없단는 사실을 안 스카이진은 깨끗하고 건강한 식단 위주로 자신의 다이어트를 짜기 시작했습니다. 단백질 위주의 그의 메뉴는 서민들이 흔히 구할 수 있는 저렴한 식품이라서 많은 팔로워들의 각광을 받았죠.

▼심지어 그는 주식이었던 쌀밥을 아예 끊어 버렸습니다. 대신 마트에 가서 포만감을 더 느끼게 해주는 귀리를 잔뜩 사서 먹었는데요. 


▼그의 하루를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법의 친구는 바로 무설탕 블랙 커피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커피는 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죠.


▼한창 몸을 만들던 스카이진은 친구들과 함께 외식도 자제해야 했는데요. 밖에서 먹을 때는 다른 반찬이나 밥은 전혀 먹지 않고 고기만 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기 외식 값이 너무 비싼 탓에 나중에는 직접 고기를 요리해서 도시락으로 싸서 다녔다고 하는데요.


▼결국 그는 엄청난 노력과 끈기로 자신의 허리 사이즈를 48인치에서 36인치 까지  줄이게 되었다고 하죠.


▼그리고 스카이진은 그토록 원하던 복근도 만들게 되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올해 4월, 말레이시아의 한 보디빌딩 대회까지 나가서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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