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몸짱이 가능하게 한 '도핑 설계사'의 진실

겨울이 다가왔음에도 '몸만들기 열풍'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기관리를 강조하는 시대이니만큼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운동 욕구도 아주 뜨겁습니다. 다들 운동을 시작할 때는 권상우, 소지섭, 장혁 같은 몸짱 연예인들의 몸을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때때로 보조제의 힘을 빌리기도 합니다. 문제는 보조제를 넘어서 약물의 유혹에까지 빠진 경우입니다. "3개월이면 몸짱을 만들어준다"고 유혹하는 도핑 설계사들이 몸짱을 꿈꾸는 일반인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도핑 설계사'들이 무서운 이유에 대해 집중조명해 보겠습니다. 

▼영화나 화보 속에서 보이는 남자 연예인들의 몸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에 쩍쩍 갈라진 팔 근육과 선명한 식스팩은 일반 남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남성들은 이들과 같은 몸을 꿈꾸며 앞다투어 헬스장 등록을 하지만 현실적으로 몸짱 연예인들의 몸을 만들기란 쉽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연예인들만큼 몸가꾸기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부터가 일반인들에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남자 연예인들도 화면에 비춰지는 완성된 몸을 만들기 위해서 하루에 3-4시간씩, 쉬지않고 꾸준히 운동에 시간을 할애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일반인들은 매일 운동에만 3-4시간을 투자할 시간적 여유가 없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해가 저물때까지, 거의 하루 종일 직장에서 일을 하거나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일반인들의 하루 일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운동량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에 쉽게 현혹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간파하고 그 틈을 파고드는 것이 도핑 설계사가 하는 일입니다. 도핑 설계사들은 "평생 운동해도 만들기 힘든 몸을 이거 먹으면 3개월 만에 바로 만들 수 있어요"라고 시람들을 유혹합니다.

(출처 - jtbc)


▼도핑설계사라는 단어자체가 참으로 생소합니다. 도핑에도 설계사가 있다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도핑설계사들이 진을 펼치로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복용 지도까지 해주기 때문에 도핑설계사라고 불립니다.


▼국내 판매가 금지된 스테로이드제 3억원어치를 몰래 수입해 판매하던 설계사 일당이 잡힌 적도 있습니다. '도핑 설계사'로 불리는 이들이 주로 노리는 고객층은 보디빌딩 선수와 헬스 트레이너였습니다. 고가의 약물을 꾸준히 팔아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들의 손길이 이제는 일반인에게까지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빨리, 그리고 손쉽게 최고 몸짱이 된다는 현혹은 일반인들에게도 정말 꿈만 같은 이야기이기 때문이 이와 같은 유혹에 잘 빠지게 됩니다. 비용도 3개월에 65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라 일반인들도 쉽게 발을 들이게 되는 것이죠. 


▼이들이 3개월만에 몸짱으로 만들어준다는 것 자체는 허황된 꿈만은 아닙니다.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불법 스테로이드라는 약물을 주입하면 적은 운동량으로도 몸이 풍선처럼 불어난다고 합니다. 그 다음 단계로 지방 연소제를 쓰면 군살이 빠지면서 조각 같은 근육이 자리잡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국내 판매가 금지된 약물들의 부작용입니다. 약학과 생리학 지식까지 내세우는 도핑 설계사들은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약을 함께 사용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론 약물 부작용으로 뇌경색까지 발생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며 남성호르몬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출처 - jtbc)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남성 호르몬때문에 우리 몸은 더이상 남성 호르몬을 생성하지 않게 되고 무정자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출처 - jtbc)


도핑설계사들에 대한 집중단속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인력 및 예산이 부족하여 선수들에 대한 도핑들도 철처히 검사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인터넷이나 SNS을 통해서도 일반인들에게 불법 밀수입 약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라 더욱 적발이 어렵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상으로 알아본 "일반인도 어깨깡패로 만들어버리는 '설계사'가 무서운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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