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 마른 한 남성이 변신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우리는 종종 비만에서 탈출해 제2의 인생을 맞이한 사람들의 드라마틱한 기사를 접하곤 합니다. 그들은 철저한 식단관리와 부지런한 운동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곤 하죠. 하지만 여기 이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빼빼 마른 한 남성이었죠. 시작은 ‘빼빼남’이었지만, 현재 그는 보디빌딩을 할 만큼 근육질의 건장한 남성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한 여성과의 이별로 죽음 앞까지 갈만큼 절망적이었지만,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아이러니하게도 또 다른 사랑이었죠. 

▲지난 2011년 프랑스 청년 ‘툴루스 도리안(25)’은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감정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몸도 마음도 아주 불안정한 상태가 되었죠. 이는 곧 음식에 대한 두려움으로 커져 하루에 고작 700kcal만 섭취했습니다. 키 177cm에 몸무게는 45kg까지 줄어들었죠. 자연스레 우울증과 외로움도 찾아왔습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혹독한 시간이 계속되었죠.


▼그러다 지난해 지금의 여자친구인 ‘소피’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또 한번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소피는 툴루스가 식이장애를 고치고 음식과의 관계가 호전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죠. 점차 건강이 호전되자 그는 보디빌더가 되겠다는 새로움 꿈을 가지게 됩니다. 그는 “소피를 만나서 다시 행복해졌고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되었어요. 예전처럼 부정적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상태에요”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보디빌딩 4년 차인 그는 무엇보다 운동이 ‘신경성 식욕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그는 살고 싶다는 욕망 하나로 그 병을 이겨냈고 이는 곧 죽음의 두려움에서 비롯되었죠. 하루 종일 닭가슴살 몇 조각과 소량의 야채로만 버티던 그는 현재 규칙적인 아침식사와 밥을 주식으로 하는 건강한 식습관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아침으로는 오트밀, 계란 흰자, 아몬드 퓨레 60g, 바나나 한 개, 우유 한 잔을 섭취하고 있죠. 점심에는 밥과 닭고기 야채를, 저녁에는 닭고기와 더 많은 녹색 채소들을 먹습니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부분으로 다시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는 일이었다고 회상했죠. 스스로 먹는 것에 대해 엄격히 통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소피의 사랑으로 지금의 도리안은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완전히 극복해냈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현재 그는 하루에 4,500~5,000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조각 같은 몸매는 덤으로 얻게 되었죠. 한 때 그는 음식을 두려워했지만, 지금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려 1년간 소피의 극진한 서포트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소피는 도리안의 외모에도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확실히 하루에 700칼로리만 섭취하던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죠. 이제는 친구들과 가족들도 그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도리안은 “불가능한 것은 없습니다. 음식은 잘만 조절하면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않아요”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당신을 절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돼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순간 마음의 병은 절대로 극복할 수 없거든요”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지금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고 진실로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이제 음식이 그의 적이 아님을 스스로 깨달은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