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워너비 직장 '네이버'가 자랑하는 초호화 복지혜택

직업 혹은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부분이 무엇인가요? 돈, 집과의 거리, 안정성, 복지 등 다양할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특히 복지가 나날이 중요해 지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어쩌면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직장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과연 그럼 국내 최고의 포털사이트로 일컬어지는 '네이버(Naver)'의 복지 시스템은 어떨까요?

 

 

1. 가격은 학식, 질은 유명 맛집 : 구내식당


많은 직장인들이 아침에 식사까지 든든하게 챙겨 먹고 출근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근처에서 급히 사 먹거나, 아예 먹지 않는 경우가 더 비일비재하다고 하죠. 네이버는 그런 직장인들의 삶을 알았던 것인지 직원들을 위한 '조식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무료라고 합니다.

우유도 흰 우유뿐 아니라 초코 우유, 바나나 우유 등 다양한 맛은 물론이고 저지방 우유, 무지방 우유 등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또, 수많은 다이어터들을 위한 달걀, 토마토, 바나나 등의 간단 식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죠. 게다가, 간편 식사로는 최고인 김밥과 샌드위치도 다양한 종류까지 있다니 이야말로 '최고의 직장'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뭐니 뭐니 해도 구내식당의 꽃은 점심이죠. 조식부터 감동이었던 네이버의 점심은 더 대박이라는 소식입니다. 점심은 보통 정식류 2종, 면 요리, 덮밥 요리 이렇게 4종 구성이며, 선택해서 먹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또, 가격대는 1,500~2,000원 즈음이라고 하니 학식 정도의 가격에 영양소도 맛도 다 챙긴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극찬하기도 했었죠.

 

2. 직원 건강 관리 시스템 : 코어 & 헬스케어 센터


건강을 챙기려면, 먹는 것만큼이나 운동과 같은 관리도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직장 다니면서 건강까지 챙기는 건 쉽지 않은 게 현실이죠. 그래서 네이버는 이러한 직원들에게 전문 트레이너를 붙여 1:1 스트레칭 및 자세 교정 등을 도와주는 '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층 코어센터에서는 전문 트레이너가 각 직원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식습관 관리와 필라테스나 서킷 트레이닝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직원들의 건강을 챙겨준다고 합니다. 직장 다니면서 챙기기 힘든 것들을 모두 챙겨주니 온전히 일에 더 집중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도 좋지만,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질병의 위협입니다. 그렇기에 네이버는 4층에 '헬스케어 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센터에는 '홈닥터'가 상주하고 있어 진단과 처방은 물론, 전 직원 예방 접종까지 모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또, 진료실 옆에는 임산부 휴게실, 남녀 수면실, 안마의자 등도 배치해 수면이나 휴식이 필요한 직원에게도 리프레시(Refresh)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그 외 복지 시스템


네이버는 이외에도 많은 복지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선, '책임 근무제' 도입으로, 자율적인 업무 운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주어진 업무는 자기가 책임진다는 제도인데, 9시 출근, 6시 퇴근과 같은 고정적인 시간표가 아니라 주어진 시간 내에 자신이 유동적으로 조정해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몸의 시계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것이 업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육아 휴직이나, 여성 경력단절과 같은 문제에서도 네이버의 복지 시스템은 빛을 발합니다. 임신을 한 경우, 임산부는 출산 및 육아 휴직을, 워킹맘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눈치 보지 않고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분당·서초·수지 등 3곳에 어린이집을 운영해 직원들 자녀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사옥 내에 4개의 모자 유인실을 운영하기도 하고, 물론 임산부를 위한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1인 가구, 혼밥족 등 1인의 삶이 흔해진 요즘이지만, 택배 수령은 혼자 사는 사람들에겐 상당히 신경 쓰이는 일일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이러한 직원들을 위해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신 택배를 수령해줄 뿐만 아니라 택배가 오면 인포메이션에서 해당 직원에게 문자 및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알려준다고 합니다. 수령은 사원들이 사원증 제시 후 수령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지금까지  네이버의 복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네이버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 및 시스템을 갖춰두어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포털사이트답게 복지 역시 통 크게 최강인 것 같습니다. 사실 네이버는 꾸준히 대학생들과 취진 생들의 워너비 기업으로 꼽혀 왔는데, 이런 복지도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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